(어린 여인네들이라는 말이 약간 모순인가요;;)
여중고생들이 화장하는 것을 보면 약간 안타깝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는 몰라도 사실 중고생들은 맨얼굴이 가장 예쁘거든요
옷도 너무 어른스럽게 입는 것 같네요 (음... 머슴애들은 옷에 그리 심하게 신경쓰지는 않는것 같아요)
난중에 나이들면 어려 보이고 싶을텐데...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싶거나 어른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마도 본능일까요?
요즘 여인네들에 관한 생각이 많네요
흠... 중고등학교 모두 다 남자 고등학교기에 여자들은 거의 못본답니다~
남여공학 실업고교에 다니는 제 친구(이름도 참 길답니다 부산테크노과학고교, 이름만 과학고. ㅡ.ㅡ)
의 말에 의하면 남여공학에 오래 다니게 되면 여자애들이 여자로 안보인답니다;;
여자 친구를 사귀어도 절대! 같은 학교 학생하고는 안사귄다죠..
마지막으로
남자나 여자나 학생은 교복입은것이 제일 예뻐보입니다
학교에 따라 약간 예외가 있지만..
아.. 개량 한복이 교복인 학교도 몇군데 있는 걸로 압니다~
어제(토요일).. 보건소에 봉사활동 왔다가..
하등 매력이라곤 쥐뿔도 없는 킹에게.. 구애(?)하는 중3짜리가 하나 있는데..
몇개월 정도 지겹게(?) 따라다니길래.. 가뜩이나 요즘 심란한 킹.. 그래도 머라머라해서 상처주기보단..
좋아.. 밥이나 한끼 먹자.. 해서.. 약속잡고 토욜 끝나고 연습도 미루고..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
변신이야.. 변신.. 화장을 대따시 해놓고 나와서.. 화들짝.. "얌마 꼬맹이가 이게뭐야.. 아우 내가 쪽팔리자너.."
밥먹으러 가면서 그애 친구들인지 누군지.. 만났는데.. 쪽팔려 죽는줄 알았음..
범죄.. 현장.. 목격.. 이었을까....
참고로 요즘애들 무섭다는 생각을 함.. 결국은 밥먹고 이리저리 끌려다녔음..
글에대한 변은.. 꼭 교복만 이쁜건 아님.. 어떻게하던.. 그건 사람 나름임..
어차피 모두 주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