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와 함께 계하러 나갔더랬죠

뷔페에 도착하니 나이많으신 할아버지들도 계셨고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계셨고 저같은 학생도 있더군요

고향계라 사람들이 많이 모인것 같았어요


그런데 . . .

참 독특한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머리를 올백하고 윤이 반지르르... 그리고 검은 양복 팔을 걷고 계시더군요

. . .

저를 보시더니

"니 몇살이고"  "힘좀 쓰나?" 이런 질문들을...

어머니 얘기를 들어보니...

흔히 말하는 주먹쓰는 분   ... 이시더군요





세상엔 정말 온갖 사람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