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라고 한다면
파랜드 시리즈 (그 외에도 TGL에서 만드는것들이 많음)
창세기전 시리즈
이게 가장 눈에 띄는 SRPG들인데요...
근데 이것들을 SRPG로 분류해놓고 깊이 생각하면 잠시 좌절합니다.
턴 전략 시뮬레이션하고 다른점이 뭐지-_- 라는거죠.
SRPG의 캐릭터를 모두 전투차량으로 바꾸면 훌륭한 턴 전략 시뮬레이션이 되거든요.
레벨업과 아이템과 스킬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팬저 제너럴을 포함, 많은 턴 전략 시뮬에도 아이템과 렙업시스템 있습니다-_-);;
그럼 스토리가 있지 않느냐-
전쟁 시뮬에도 스토리는 있습니다. 2차 대전이라든가, SF적인 미래전쟁이라든가...
주인공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해도,
몇몇 전략게임에서는 주인공 유닛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하영웅전설의 라인하르트라든가...
어짜피 스토리 분기라든가 그런것들은 특징이 될 수가 없구요... (둘 다 없는경우 많고 있는것도 있음)
그럼 대체 어떻게 SRPG라는 장르가 분류되는것일까요;;
RPG라는 단어가 판타지임을 뜻하는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역시 슈로대 시리즈와 건담제네 시리즈의 차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