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렐리" 씨의 유닉스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오렐리 씨의 책은 참으로 알찬것 같습니다....훗

봄입니다 ..나름하고도 따뜻한 봄입니다...오후 2시쯤 돼면 몰려오는 춘공증+식곤증적인 졸음은 참으로 참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한 20분정도 눈을 붙인후에는 얼마나 개운한지...몸에서 기운이 넘칩니다...

-_-;;;;요즘은  기운이 너무 넘쳐서 견디기 힘든 날도 있지요...역시 남자는 애처로운 동물입니다....~(-_-)~

그럴때는 "열반"이란 그룹의 "십대영혼의 향기처럼"을 고막이 터지도록 크게 들으면 해결이 됩니다...

율동이 중요하죠...머리가 길지 않아도 좋습니다.단지 미친듯이 머리와 몸을 사정없이!! 흔들어 주십시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50% 이상은 해결이 됩니다...

나머지 50% 정도는 각자 알아서 해결하세요 ^_^;;

70년대와 80년대와 90년대..그리고 새로운 세기를 살아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끈덕지게 삶을 부여잡고 버팁니다...


언젠가는 나도 나의 아버지처럼 , 삶이란 것에 매여 살게 되겠지만...두렵지 않습니다..

그게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면...희생을 하는것에 보람을 느끼게 되겠지요..

누구도 아버지의 굴레..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날수는 없습니다...안간인 이상.

지금의 나의 아버지처럼...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그녀를 처음 만난것이 고등학교 2학년...

그리고 이성으로서 사귄것은 2001년 3월...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염장...지르는 것인지..돌 맞을 준비를 해야겠군요..


그녀는 오늘도 야근이랍니다...,힘들다고 징징대도 건강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벌어서 맛난거 많이 사주겠다고 오늘도 열심인 그녀를 보면서 빨리 취업을 해서 데리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툐툐~.........

아 나른한 봄...그녀를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

아직은 때가 아닌것 같군요...이번달에는 그녀를 만나는거 생략입니다...


배고픈 시절이 있으니 언젠가 성공할 날을  꿈꾸는 거 맞겠죠??

그럼 이만 ...

슝~(파리 타고 툐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