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로 입양된 분들을 동정하지만 아주 무관심했죠. 아마도

대다수의 한국분들이 비슷하지 않을런지... 그것이 오늘에 와서는 후회가 되네요.  

어쩌다 알게 된 사람이 어릴 적에 미국으로 입양되었다면서 가족을 찾는다면서

도움을 바라는 눈치던데 저는 도울 방법을 몰라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여태까지 각종 미디어에서 그런 류의 정보를 꽤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관심때문에

모두 흘려버렸죠. 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일단 그 사람에게는 지역 경찰서에 알아보는게

좋다고 말해두긴 했지만.. 궁색하기 짝이 없어 창피하네요. 혹시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벌써 아부지한테 니 일이나 챙기고 남의 일에 상관하지말라고 한 소리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