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실분들은 다 아실 릴 온라인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써도 댈른지..

음...이거두 역시 오픈하자마자 베타로 해보았던 게임이었구...

물론 현재는 하지 않습니다만....정말 많은 가능성을 보았던 게임이었습니다..

드물게 이렇게 눈에 확뜨이는 게임을 보았다는 거 자체가 참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번에 공개채용하던데 이력서를 낼까 하다가....

프로젝트 하나 없는 제 경력이 우스워서 이력서 반쯤 쓰다가 쓰레기통에 버렸답니다...

된다면. 정말 들어가서 이한몸 썩혀보고 싶은 맘이 있었거등요...정말 가고싶은 곳에는 오프라인 이력서

가 예의라고 하던데...(제말이 맞는지.....저도 잘 모릅니다만 -_-;;)

그래서 현재 프로젝트는 구상중에 있구욤..(초 울트라 슈퍼 크리티컬 맥시멈 온라인 타자게임...ㅡ,.ㅡ;;;)

먼저 릴온라인에 대해서 놀랐던 것은 20명이 조금 넘는 작은 규모의 인원이 만들어낸 공간이 너무나

훌륭했던 것......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이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노력이 보이는 그 3D에 감동을 먹었읍죠..


순수 자체적으로 맨들어낸 3D엔진부터(자세한건 모르지만....) 시작하여 캐릭터들의 놀라운 타격감과

동작 하나하나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렌더링도 렌더링이지만!!

아동과 사냥이 결합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무기들....

정말 이란샤탑에서 번지점프할때 느껴지던 쾌감(-_-;;) 이루말 할수 없었습니다...

라그나로크의 아기자기함에서는 느낄수없는 것들이죠..머랄까...투박함이라고나 해야할까...

전투에서 느껴지는  긴박감...굉장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쿼터뷰와 키보드 둘로 나누어서 쿼터뷰시는 편안한 사냥,파티사냥이나 트레이드때,

긴장감 넘치는 사냥을 원한다면 키보드 모드!!

음....참으로 인터페이스도 깔끔+편했고 초보자도 쉽게 다룰수있었답니다....


너무 칭찬만 했던거라면 듣기 껄끄러울수도 있겠습니다만..아직 베타라 부족한점이나 버그들도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의 대작 알피지(다옥이나 에버나...정서가 맞질 않아

서 국내에서는 실패에 실패지만 서두..)를 뛰어넘을 만한 제대로된 RPG하나 나올수있다는 생각을 했답니

다..

지금도 릴온라인 잘 돌아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0^;;제대로 때맞춰 유료화 한다면 분명 성공할 게임이

라 생각합니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특히 메르카디아 종족의 디자인과 각각의 아이템에

대한 설정은 참으로 맘에 들더군욤...동작하나하나 깔끔하고 정말 디자인/렌더링 하시는 분의 정성이 보

였습니다..해부학적으로도 공부를 하신 분 같았습니다..인간이 아님에도 동작의 정확성이 뛰어나다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후후...여러가지 제 의견들을 썻지만 정작, 현재 저는 릴을 플레이 하지는 않습니다...

릴을 좋은 그래픽으로 보고싶어 그래픽카드도 라데온 9700으로 바꿧음에도 불구하고...좋은 점만 배우고

릴을 하지는 않습니다...(렙업의 노가다가 라그나로크의 10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_-;;)

커뮤니티의 부재...도 릴의 약간의 티이고 당연히 트레이드의 개념도 머리위에 말띄우기말고는 방법이

부재한 터라...후후

전투가 중심인 게임이라 그런지 커뮤니티쪽이 약하더군욤...


음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1인칭 RPG나  3D렌더링을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추합니다...^_^;;


에고 말이 길어졌네요....다음에는 A3이라는 게임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싶군요...후후후 -_-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