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동사동에서 어제 반포에서 야외모임이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웃기는 일도 많았지만

히트는 평소에 동사동 사람들을 붕가붕가로 습격해마지않아 붕가붕가 대마왕으로 불리던 수컷 시추가

어린 수컷 허스키한테 역습을 당할 때였지요. 다 큰 시추가 어디 덜 큰 시베리안 허스키 힘을 배겨나기나하겠나요?

평소에 그 시추한테 습격당하던 사람들이 커플? 탄생의 현장을 지켜보면서 매우 흐뭇해했답니다.

당하던 시추의 얼빵한 표정이나 행위하던 시베리안 허스키의 즐거운 표정이란...!!

그 아이들의 gay(즐거운)한 모습이 저희집 시추 잡종 암컷의 그것과 오버렙되지 않으니

제 기분은 gay하지못해요. 날마다 습격당하거든요. ....제 팔 다리가 목표입니다.

시추잡종이다보니 다리가 짧아서 제 다리는 무리인지 특히 팔만 보면 흥분합니다.

손목부터 깨물기 시작해서 팔꿈치 위쪽까지 깨물어대고 제 팔이 더 마음에 들어지면

그때부터 열심히 작업에 들어갑니다. 작업하다말고 팔꿈치는 왜 깨물어대던지 ....

동물의 왕국에서 숫사자가 암사자 목등을 깨물던 그 정황까지 기억나 더욱 더 제 기분은

더욱 더 gay하지 못해요. 깨물면서 매달리는 것이 싫어서 방밖으로 밀쳐내면 방문 앞에서

울어대네요. 여태 저희집에서 기른 개들은 체류기간의 장단을 떠나 총 15마리가 있었지만

이렇게 성욕이 강한 여자아이는 처음.....이예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