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영향으로...억눌러 놓았던 '갖고 싶다'라는 마음이 폭발해 버린 듯 하다.

요 근래, 거의 전혀 사지 않았던 책을 다시 모으기 시작한 것. 지난 달, 이번 달만 해도 벌써 아홉권 넘게 사댄 것. 다행히 현재의 타겟은 NT Novel이라 타격이 그리 크지 않지만, 27일자로 정가제 실시. ...더구나 NT Novel은 1월자로 1000원 올랐다.

위와는 다른 누군가의 소개로, NT Novel의 시작을 부기팝으로 했더니 이 시리즈에 너무너무 호감정이 생겨서, 키노의 여행과 마법사 오펜, R.O.D,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우리는 허공에서 밤을 본다를 모두 사야겠다고 결심한 참. ...더구나, 요번에 플레이보이 SF 걸작선이 번역되어서 나왔고,  쥘 베른도 완역판으로 나왔고 i-i

이전이라면 빌려보는 것으로도 만족했을텐데...책을 모으는 것의 재미에 다시 빠져버렸으니 큰일이다. 4500원으로 나왔을 당시의 책이 전부 팔리기 전에, NT Novel빨리 주문해야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