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을 약간 빨리갔더랬죠
그냥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쪽에 앉아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시는...
그러곤 가실줄 알았는데 . . .
학원 선생님을 붙잡고는 한참동안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를 믿으세요라는 말만 하시는...
그리고 지나가던 아이들에게 무슨 쪽지를 나눠주시더군요
그걸 보곤... 종교를 전부 싫어하시는 학원원장선생님께서
"나가소 내는 예수고 뭐고 다 안믿으요"라고 하시는...
갑자기 원장선생님을 쳐다보는 아줌마...
... 제 목엔 땀이 쭈륵..;;;;;;;
아줌마의 눈빛이 무섭더군요
그때부터 아줌마의 막말이 시작됬답니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니는 예수안믿으면 죽어 죽는다고!" . . .
;;;;;;
그렇게 하시다가 결국은 쫒겨나셨답니다...
나가면서 애들에게 하시는말
"늬들 예수님 믿어야 공부 잘된디~"
. . .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보여서 타인들이 기독교를 믿기 싫게 하는 행동은
천국문을 틀어막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되어있는데...
타인에게 강요하듯이 종교를 권하는것보다는 자연스러운 생활속에서 남에게 본을 보이고 참 부럽게끔 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