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살지도 않은 내인생.. 이렇게 꼬입니다..허허[..];


공군면접..떨어졌어요..


아니..떨어졌다기보단..

서류미비로 불합격..


또 뭔가 갈림길이 보일려고 하는건지..



키득키득



오랜만에 포항에서 사는 친구가 서울로 놀러왔습니다

아무것도 해 준게 없네요

오늘 돌아갔습니다

미안합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녀석한테 뭐하나 해준것도 없는 내가..



키득키득



고집불통 아버지가 재수를 하라고 하십니다

과정,결과 생략하고 좋은 대학을 나왔을 경우만 얘기하십니다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말 대꾸하면 얻어맞습니다



키득키득



혼자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도

걔생각을 하면 괜히 묘한기분입니다

그애를 생각하면..여러가지 생각들이 덤으로 따라옵니다

그런데.. 막상 그애를 만나면 말문이 턱 막힙니다

아무말도 아무생각도 나질 않습니다

말도 더듬습니다

그애가 볼때 전 바보처럼 보일것입니다



키득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