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간만에 쓰는군요.
3D... 어렵네요 -_-

그 이상 그 이하 더이상 표현하기가 힘들군요
3D 프로그래밍을 막 시작하면서 느꼈던건 " 희열 " 이였지요

3D라는걸 조금씩 익혀 가면서 하나에 공간에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과
만들었을때의 느낌..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저는 여지껏 줄곧 살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 수학 "이 도데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 정말 할짓 없는 짓이다 라며 생각하며 살았는데..

어따 쓰는지 알았답니다. 지금와서 후회해봤자 모하겠습니까 앞으로 배우는 것이나 열심히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틈틈히 매꾸어 나갈 수 밖에..

수학을 못해서 그런지 3D가 어렵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피킹은 좀처럼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느꼈답니다. 피타꼬라쓰아저씨가 만든게 대단한거라는걸..
중학교때 싸인 코사인 탄젠트를 선생님께서 앞에서 떠들어 댈대...

몰랐죠. 그때 까지만해도 수학이란 넘 자체를 어디에다 써먹는지조차 알지 못했으니..
그런데 지금은 왜 그렇게 싸인,코사인,탄젠트가 쉬워보이는지..-_-

X,Y,Z, 축을 그려두고 그 안 삼각형 하나 그려두면 왜 그렇게 쉽던지..
벌써 싸인만 본지 1개월이 지나버렸군요.

아마...평생 계속 봐야 할듯 싶네요. 백터하고 행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