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은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모두들 아는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언제라도 바뀔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왕가를 소재로 한 오해와 비극의 칼부림을 소재로 하고자 썼습니다.
다소 이해가 안돼시거나 의견은 리플을 남겨주세요(;;)

등장인물은 로어(작위이름) 메타,이시리스(이름못정함),이실루드(이실두르 아닙니다.),
키마큐(아직못정함),아햏햏(못정함)..정도..


사건의 전개는..일단..
그냥 전지적으로는 반전도 풀어서 전부 서술해보겠습니다.


펜피리느제국이 아스티나를 전쟁의 승리로 지배한지 약 100여년이 지난 후의 일인데
사실 이 부분은 거의 후기에나 나오는 반전을 돕는 요소로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중에
나오는 부분인데.. 뭐.. 그냥 들어주세요.

로어 메타는 아스티나를 다스리는 펜피리느제국의 오만한 통치자였습니다.
아스티나 왕국을 침략한 아버지덕으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듯, 자기 아버지라서 아스티나를 다스리는 자리까지 올라온것 뿐이지,
사실 아무것도 아닌 왕으로 묘사하려고 합니다. 잔인하고 거만한 왕으로요.

어느날 로어 메타는 아스티나국의 주민들을 데리고 와서 어불성설로 말도 안돼는 이유로 무차별로
주민들을 처형하면서 그 자리 앞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이스리아라는 여자를 보게되고 한눈에 반했지만 이스리아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실루드였죠. 어찌되었든 간에 이실루드는 검술이 아주 뛰어나고 용맹하며 총명하고 멋도 있었던
남자였습니다. 그것이 로어 메타의 눈에 띄었는지 로어메타는 이실루드를 로열가드로 임명하게
됩니다. 그후 이실루드는 그 특유의 카리스마와 용맹함으로 나머지 아스티나 분파를 처단합니다.
자기도 아스티나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자기가 아스티나인의 신분을 속이면서까지 그렇게 했던데에는
이유가 있었던거죠. 바로 로어메타를 몰아내고 아스티나의 독립을 위해서 작은걸 버리고 큰것을
위함이였지만 뭐 초반에는 절대 알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 자체두요.

아 참고로,이스리아와 이실루드는 아스티나인입니다.
아무튼 이실루드가 정예 대장군에 올랐을무렵 로어 메타는 이제 거의 미치광이 수준에 이르러 아스티나
귀족분파를 섬멸한것도 모잘라 이제 마을을 통째로 불살라 버리는등 갖은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참다못한 이실루드는 로어메타를 죽이려 들게 되고 그가 몇십년동안 꾸준히 추진해오던 아스티나가
세상을 정복하는 날을 위해 몇십년전부터 그와 함께해오던 ,즉 로어메타의 손에 부모님이 돌아간 자들을
비롯하여 메타를 뼈에 사무치도록 죽이고 싶어했던 자들을 등용하여서 자기 바로 아랫손인 정예부대까지
모두 아스티나 인이였던거죠. 결국 로어 메타를 비롯한 펜피리느 간신배들까지 모조리 이실루드 손에 죽습니다.
결국 그런 피의 혼란속에서 아스티나왕국은 독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싹트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가 사건전개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한 아이를 낳게되는데. 차후 이자가 나중에
악마왕으로 불리게 되는 키마큐인거죠. 아무튼 키마큐를 낳게 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비극이 시작되죠. 이스리아가 죽게됩니다.
이스리아가 죽으면서 이실루드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이스리아가 암살당한건 펜피리느 소행이라는 생각이 들자 결국 로어 메타가 살아있다는 생각을하게 되는거죠. 뭐 얼마 후. 이스리아를 잊지못한 왕은
우연히 이스리아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여인을 보게 되고 그후 그녀와 결혼하게 되는데 그녀의
이름은 리자.

왕은 이스리아를 떠올리며 리자와 결혼했고 이후 키마큐가 복수의 칼을 들게 되는 이유이자 발단이 이 리자라는 케릭터입니다. 왕은 결국 암살의 위협으로부터 키마큐를 보호하고자 먼 지방으로 귀양보내게 되고 키마큐는 리자가 아버지를 꼬득여 왕실을 지배하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사실 간단하게 왕실을 지배한다고 해서 키마큐가 복수의 칼을 든다고 쓰긴 썼는데
좀 가벼워보일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리아는 죽기전까지 키마큐를 살리기 위해 그를 지키다 죽어간거고 키마큐가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암살당한 그녀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내뱉는건
강한 왕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라는 죽기전 마지막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얼마후 이실루드 왕이 죽습니다. 원인은 암살. 그 소문을 듣게 된 키마큐는 리자가 모든일을
꾸미게 됐다고 믿게되고 리자가 모든 왕실을 지배하려 들거란 망상에 그는 광날의 살기로 왕가에
복수를 하게 되죠.

이후 리자는 아햏햏을 낳게 되는데 그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게 설정됩니다.
결국 키마큐는 복수를 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은 아직 안썼구요.

후반부 결정적 뒷통수타격으로는[ "리자" ]= [ "이스리나" ] + [ "자기의 동료" ] 라는 설정입니다.
리자를 향한 복수 이스리아의 그리움,동료의 사랑..희비가 엇갈리는거죠.
사실 아햏햏까지 죽여서 저주받은 배다른 동생을 죽였다!! 라고 환호하다가 자기의 친 동생인걸
알게되면서 좌절하는것까지 해보고 싶었는데 아햏햏은 쓸모가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어머니를 죽인 배다른 형을 저주한다, 그래서 펜피리느 제국에 들어가서 미치광이같은 복수의
길을 걷는것.

결국 이스리아의 지나친,아니 광적인 모성애가 불러온 비극인데..
사실 이스리아가 왜 저런 미친짓거리까지 해가면서 그를 지켰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아직 설정이 안됐어요. 한마디로 대의명분이 없단거죠.

아 제길...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