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모임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LaLamia 님 수고 하셨구요..^^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신 김학규님 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회색 코트를 입고 왔던 학생이구요..^^;;

오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안타까울 만큼 괜찮았던 시간 같았습니다..
먼저 식사는 다들 만족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음미하고 싶더군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몇번 찾아가 메뉴에 있는 음식들 한 번씩 다 먹어보고 싶었구요..

'이끼' 에서 나와 저희가 간곳은 '세가프레도' 라는 카페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커피와 약간의 케잌이 준비된 곳이구요.. 레드와 블랙으로 인테리어된 멋있는 곳이었구요
저희가 갔을때 테이블의 배치를 바꿔야 해서 조금 시간이 지체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때문에
그 주위에 앉으셨던 분들은 다른 분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으셨을듯 하구요...

커피를 한잔씩 하며 학규님과 몇몇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한국 패키지 게임의 낙후의 원인과 해법,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가지시고 직접 참여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하신말씀, 한국 게임 발전을 위한 방향의 제시등의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았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의 소신있는 생각도 귀담아 들을 수 있었구요..

현재는 3차가 진행중입니다... 참여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허락하지 않네요...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같이 가고 싶네요...

3차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글 올려주시기 부탁드리구요..^^
오늘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다른 회원분들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인사를 주고 받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간단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