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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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레이http://news.nate.com/view/20110826n02351
출근하고나서 뉴스검색하다가 발견해서 정독해봤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출근하고나서 뉴스검색하다가 발견해서 정독해봤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2011.08.26 12:14:02 (*.201.140.111)
아무로레이 아무튼 국내환경을 근본부터 고치지않으면 답이 안나올거같아요
항상 단기간에 결과를 뽑기만을 바라는 높으신분들덕에 결국 개발 때려치고 다른일합니다..
항상 단기간에 결과를 뽑기만을 바라는 높으신분들덕에 결국 개발 때려치고 다른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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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티교수[못짱]
2011.08.26 18:21:41 (*.137.215.209)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51point (96%), 레벨:1/30"){kind=icon}
료우토 그나마 삼성이 잘 팔려서 그렇지 LG랑 속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본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재벌이 근본을 바꾼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니 개혁이 없는 한 늦던 이르던 LG와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싶네요.
근본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재벌이 근본을 바꾼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니 개혁이 없는 한 늦던 이르던 LG와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싶네요.
2011.08.26 18:55:28 (*.39.96.141)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868point (98%), 레벨:10/30"){kind=icon}
옛날사람 대담에 나온 내용처럼,
학생때나 프리랜서때 날고기던 친구들을 데려와서는,
주로 시키는 일들은 '단기 프로젝트 밤샘하기'같은 것이니 인재를 엉뚱한데 사용하는 것이지요.
웃긴것은,
그 친구들의 능력이 출중하기때문에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시간이 주어진 프로젝트도 척척해내는 것인데, (이런데서 공밀레-에밀레 종의 패러디가 나왔죠)
또 윗분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더 심한 조건을 건다는 것이죠.
그게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이 갖고있는 병폐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내용도 대담에 있긴하군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회사들..)
만약에 대기업 윗분들이 바꿔서 그러한 병폐를 없애려해도,
하부조직까지 바뀌는데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하청업체들이나 중소기업들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근데, 이미 '빨리빨리'의 단맛을 본 재벌들은 그걸 쉽게 포기하지 못하기때문에,
아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우리세대에 보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해봅니다.
학생때나 프리랜서때 날고기던 친구들을 데려와서는,
주로 시키는 일들은 '단기 프로젝트 밤샘하기'같은 것이니 인재를 엉뚱한데 사용하는 것이지요.
웃긴것은,
그 친구들의 능력이 출중하기때문에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시간이 주어진 프로젝트도 척척해내는 것인데, (이런데서 공밀레-에밀레 종의 패러디가 나왔죠)
또 윗분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더 심한 조건을 건다는 것이죠.
그게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이 갖고있는 병폐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내용도 대담에 있긴하군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회사들..)
만약에 대기업 윗분들이 바꿔서 그러한 병폐를 없애려해도,
하부조직까지 바뀌는데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하청업체들이나 중소기업들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근데, 이미 '빨리빨리'의 단맛을 본 재벌들은 그걸 쉽게 포기하지 못하기때문에,
아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우리세대에 보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해봅니다.
제 생각은, (모바일 소형 기기에 한해서)
애플같은 경우는 ios의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튠즈를 통한 컨텐츠(음악/ 어플 등등) 보급을 우선시 했기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 같고요.
물론 기계 자체의 구매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시나 자신의 os에서만 돌릴수 있는 (혹은 최적화되었거나)
강력한 구조를 만들어서 나름대로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만 양날의 검처럼, 애플의 폐쇄성은 조금 위태로워 보이긴합니다.
한편 구글은 os계열에선 제법 후발주자이기때문에,
재빠른 보급이 필요했고, 기기 제조사들에게 os를 마구 뿌려주는 형태를 취했고,
그게 먹혀서, 단순히 점유율만 보자면 ios를 넘어섰죠.
대신에 소프트웨어나 o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여건이 좋지 않은 기기 제조사들의 한계성때문에,
(모바일 기기의 핵이라 할수 있는) 컨텐츠의 저질화가 벌써 발생하고 있는듯합니다.
컨텐츠의 저질화는 곧 시장 성장에 걸림돌이 될 위험도 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도 pc시장의 정체와 모바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위기의식을 느껴왔는지,
최근들어 모바일os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기기(관련 컨텐츠 포함)도 아직까지는 pc에서 완전히 독립하진 못했기때문에,
만약에 마이크로소프트가 pc와 매끄럽게 연동되는 모바일os를 성공적으로 만든다면, (윈도우8이 그럴거라고 예상을 하긴합니다만..)
지금같은 과도기에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을 상당부분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os를 아무리 잘 만들어놔도 컨텐츠 부분에서 장악력이 없다면, '대중적으로' 성공한os라고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는 좋은 os이고 거의 모든 산업 깊숙이 파고 들었지만, 대중적으로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