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품화 금지하기 위함이라는 1번은 참 마음에 들고 다른 것도 대충 이해가 가는데
이해 안가는게....
4번 왜 학력은 비슷하나 여자가 더 사회활동이 활발한가?
5번 단지 자전거 하나만으로 여성 체격이 좋다고 하기엔 이유가 불충함(남자도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_-)

중국 여자들은 잘빠지고 예쁘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고방식인데
이 글을 보면 중국 여자들은 아줌마 근성+뭔가 파워틱한 느낌.... =_=;;;

p.s 또 화제와 벗어난 얘기 거리 하나 하겠습니다. ㅡ.ㅡ
어떤 한 학자의 학설에 의하면 진화론적 관점에 의해 전족이 중국 여자의 다리를 날씬하게 했다네요.
그래서 중국 여자들이 쭉쭉 잘 빠졌다는 소릴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_-;;;
(진짜 잘빠졌는지 TV에만 나오는 여자만 잘 빠졌는지 어찌 알아.. ㅡㅡ;;)

중국은 여성상위라는 리포트 또한 남성중심적인 관점입니다. 중국에서 낙태되고 살해되는 수 많은 여아들의 실상을 알고보면 중국 역시 남성상위 국가라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출산제한때문에 살해되는 여아들의 수는 천문학적이랍니다... -_-;;

여자가 귀해졌기 때문에 살아남은자들의 지위는 향상된 것인가...

처음에 제목을 보고 '여성의 자x와 관련된 흥미로운 글' 로 착각했었음

진화론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진화론의 주장은 살아남은 개체들이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원래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 엄청나게 많은 수의 개체가 생성되었다가, 그중 대부분은 자손을 만들지 못하고 대가 끊기고, 자손을 만드는 데 성공한 소수의 개체가 다시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수의 개체를 생성시키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세상에 생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개체들은 스스로를 변화시킬만한 능력이 대부분 없습니다.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지는 시점에 약간의 변수가 생겨날 뿐이고요.

예를 들자면, 바다속의 물고기들이 수천만개의 알을 낳지만 그중에 몇마리만이 살아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천만에서 몇마리가 선택되고, 다시 그 몇마리가 수천만의 알을 낳고 다시 선택되고.. 이러한 주기가 반복되면서 옛날 시점의 물고기들과 지금 시점의 물고기는 조금씩 달라지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살아생전에 낚시바늘을 피하는 방법을 터득해서 후손에 물려준다던가.. 하는 일은 없지요

운명론적에 가까운 암울한 시각이지만, 사실 생태계 전체라는 매우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꽤 냉정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환경에 대해서도 비슷한 분석이 많습니다. 일년에도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생겨나지만 살아남는 회사는 몇개 안 됩니다. 물론 회사는 생물과 달라서 잘 안되면 폐쇄하고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지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일단 환경에 맞춰서 업무를 수행하고, 차별화된 하부조직을 지속적으로 분사시키고, 기업환경이 너무 달라져서 지금의 구조와 맞지 않는다면 관련 부분을 지체없이 매각, 폐쇄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성공하고 있는 회사들은 그렇게 스스로를 계속 변화 (새로운 부분을 낳하고, 옛날 부분을 죽이는 과정) 하면서 나간 것이지, 돈이 많아서 계속 떵떵거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잭 웰치 회장으로 유명한 제네럴 일렉트릭 같은 경우 GE 같은 경우는 옛날 GE 의 이미지 하면 냉장고나 토스터기 같은 가전 제품이 주로 이미지로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죠. 잭 웰치 회장 재임시 가전부분을 없애면서 엄청나게 많은 반발을 샀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부분을 폐쇄, 매각하면서 노동자들을 해고해서 '중성자탄 잭' (건물은 멀쩡한데 사람만 죽어나간다고 해서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었죠. 대신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회사를 새롭게 변모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중국의 여아낙태는 산아제한 때문이지 남녀차별 맥락은 아닙니다

1. 위의 글은 가부장적 사회에 살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한 사업가가 같은 사회의 사람들에게 이질적인 문화풍경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2. 인류학적 관점에서 유아살해는 식량과 인구조절의 목적으로 사회가 형성된 이후부터 내려온 지속적인 사회악적 관습이었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때는 태어난 유아의 약 50%가 살해당했습니다.
효율적인 관점에서 차후 식량생산 등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남아보다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아가 살해대상으로 더 빈번하게 선택되었고, 이것이 여성하위적 사회를 형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모계사회, 난혼제 등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는 묘한 주장도...

전상관없습니다.

SM이거든요[퍽]

죄송합니다.. 언뜻보니.. 여성의 자위와 관련한 흥미로운 글로 봤습니다..ㅡ_-;;
정말 죄송합니다..ㅡ_-;; (아아.. 가서 시력검사좀 받아야겠네..ㅡ_-;;;;)

헛.. 글구보니.. 학규님도.. 착각을..ㅡ_-;;;

예전에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남녀 평등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평등에 관해 비교하는.. 다른 선진국들은.. 예를들어 미국의 경우엔 개척시대때부터.. 남성과 같이 함께 일하며.. 파트너로.. 동반자로써.. 사회에서 여성 자신으로써의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여.. 지금의 지위를 얻은반면..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개화와.. 같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덕에.. 거의 거저로 예전 종속적인 여성상에서 탈피하였습니다..(논쟁꺼리가 될껀 인정합니다..ㅡ_-;) 자신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니.. 소홀하고.. 동반자인 남성입장에선.. 아니꼽게 보이는것도 사실이겠죠..

하지만.. 남녀평등.. 남녀평등.. 외치다가도.. 자신이 딸을 낳으면.. 우는것도 작금의 현실이고..
어머니가 된 후에도.. 자식들 이리저리 학원 학교로 뺑뺑이.. 돌리고.. 정작 자신은..각종 가전제품의 혜택으로 남겨진 시간동안..
과연.. 여성으로써.. 어머니로써.. 자신의 발전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지..

아니면.. 찜질방이라던가.. 수여타.. 다른 여가생활이란걸 즐기시는지..

그게.. 진정 여성의 지위인지도.. 생각해보는지..

라는.. 내용..ㅡ_-;; 책내용을 기억해서 끄집어 내놓은거라..ㅡ_-; 돌던지지 마세요..ㅡ_-;;;;
저 맘 약해요..ㅡ_-;; 작은 테클에도 상처받슴다..ㅡ_-;;;

중국은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그런경향이 많죠..;;
아마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면에서 본다면.. 북한이 훠얼씬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뭐.. 정일오빠 주변엔 총폭탄 친위대분들이.. 다 남성 동지이긴하지만..ㅡ_-;;;)
예를들어.. 아일랜드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얼마나 보수적인 국가인가.. 하면..(지금도 신구교도 전쟁중이죠..ㅡ_-;) 90년대까지.. 이혼이 불법이었다고 합니다..ㅡ_-;

그 나라.. 대선때.. 여성후보가.. 4명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남성후보는 단 한명으로 기억하는데..;; 비교가 맞을 지 모르지만..;;
지금 울나라 대선이나.. 국회위원의 성별만 보더라도..
과연.. 이나라에.. 여성들이.. 절반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성별로 나누려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있는것 같습니다.. 꼭 같은 여성이라서 여성을 찍으라는 법은 없지만..ㅡ_-;

REM 님께서 "중국의 여아낙태는 산아제한 때문이지 남녀차별 맥락은 아닙니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중국은 단 한명의 자녀만 두도록 하는 정책때문에 남아를 낳을때까지 여아를 낙태하고, 출산후 살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답니다. 결국... "남아선호"때문에 수많은 여아들이 살해당하는 것이지요.. 왜 여아보다 남아를 선호하는지는 잘 아시겠지요? 이게 왜 남녀차별의 맥락이 아니라는 건지... ^^:;;

아... 노.... .... 역시 귀차니즘 발동 [도망]

어쨌거나 중국도 남녀차별이 일반적인 국가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