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신보다 2살 많으니까 00학번. 이라고 생각한 것 아닌가요? ^^b
전 재수했잖아요. 기억 못하시는 건가.;

시은비씨라고 말하니 무지 어색하군요...타이번씨. -_-;

삼총사를 읽다보니 타이번이라는 이름의 뜻이 나오는데 그게...그게 바로 "영국에서
해적의 목을 메다는 해변의 형장"을 뜻하는 말이더군요. ...당신 이미지에 딱 맞아요. 훗♡

아...이게 아닌데. (...) 반가워요.

그리고 인절미님도 안녕하세요. ^^

#2.
삼총사를 읽어봤는데, 이거 완전히 동인물이더군요 ~_~
잘생긴 다르타냥, 아토스, 아라마미스, 부르토스, 묑의 사내, 리슐리외 추기경, 버킹엄공작, 윈터경, 윈터경의 부관(패튼군. ...그대의 배신은 뼈아팠다오 ;ㅅ;). 주인공에서 적, 엑스트라까지 잘생기지 않은이 없더군요. 후후후후후 (두근두근) 더구나 밀레디...그 악랄한 밀레디는 최고였어요.

소설판은 만화랑 많이 다른게 앞으로의 단합을 위치며(All for one, one for all이 아니라) 끝나는게 아니라 삼총사와 다르타냥이 뿔뿔히 흩어지더군요. 묑의 사내와 세번 결투하고 세번 다 지고마는 허덥한 다르타냥을 따뜻이 친구로 맞이하는 멋진 묑의 사내는...리슐리외 추기경의 느낌은 소설에서만은 체사레같은 느낌도 들었고. ...아흑...아직도 아토스님의 나락에서 허덕허덕(소설을 읽고나면 아토스가 제일 멋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