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원래는 조금~ 비싸서 '매니아들'사이에서만 수집하는 취미가 되었던 것인데...
요새 국내의 '영화마을'이라는 회사에서 카챠퐁 기계를 직수입해서 전국에 설치하는 바람에...
적어도 제 주위에는 카챠퐁을 모으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원가가 원래 1개에 200엔짜리라 국내에서도 2000원 받으니...
어둠의 루트[?]로 구입하는것보다는 꽤 싸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제품이 YUJIN것만 많이 들어오는 느낌이...
뭐, YUJIN社의 카챠퐁 피규어들은 퀄리티가 굉장해서 좋죠.

어제 동호회 번개에 나갔다가 홍대입구에 위치한 '한양문고'앞에 막 설치된 카챠퐁 기계가 있길래...
제가 뽑아본것들 입니다.
(제품의 사진은 다른분의 사진을 퍼온것. 디카라도 사야하나...;ㅅ;+)

'월화의 검사'의 "유키"

'월화의 검사'의 "아카리"

'사이코 솔져, KOF'의 "아사미야 아테나"


'아랑 ~M.O.W~'의 "호타루"

↑↑↑이 캐릭을 갖고싶었것만... 죽어도 않나오는...TT^TT+

아, '시라누이 마이'는 딱한번 나오더군요. '호타루'는 동호회 분들과 돌아가면서 뽑아봤지만...
단, 한.번.도 않나왔던... 어느분은 '유키만 4번 연속'나오는 바람에 충격으로... 無念...

200엔 치고는 퀼리티가 정말... '대박'입니다.(이것이 '중국의 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오늘부터 일본에서 유료화된 라그나로크가 일본에서 더 많이 성공해서...
YUJIN社에서 라그나로크 관련 카챠퐁 피규어를 내주었으면 하는게 제 소원입니다...유ㅅ유
(저런 퀼리티의 女프리스트를 상상만 해도... 꺄~~~ *>ㅅ<*)

현재 모니터위에 따로 만드는 선반(=고인돌)에 카챠퐁들만 전시해놓고 있는데... 예쁘네요.^-^*
다만... 확실히 1개에 2000원이라는 값은... 저같은 백수에게는 타격이 크다는... 쿨록;;
이미 갖고있는 제품이 중복되서 나왔을때는... 하늘보고 운다는...유ㅅ유

*카챠퐁
:흔히 문방구앞에 설치된 100원등의 동전을 넣고 레버를 한바퀴 돌리면 나오는 플라스틱 캡슐안에 들어있는 장난감.
레버를 돌릴때나는 소리가 '카챠'소리같이 들리고 캡슐이 나올때의 느낌이 '퐁'하고 나온다고 해서 "카챠퐁"이라고 알려져있음.
드림캐스트용 게임인 '쉔무'에서 카챠퐁만 죽어라 모았던 기억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