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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미주동포가 가장 많은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명예시민이 됐다.
LA 시의회가 김연아의 LA 방문을 기념해 만장일치로 가결한 '김연아의 날' 제정 결의안 기념패를 김연아에게 전달했다.
김연아는 "LA 세계선수권대회 때 많은 한인이 응원을 해줘서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전설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