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시리즈는 PS로 7이 나올때부터 '신규유저들'은 많이 흡수했지만... 기존의 FF시리즈를 즐기던 '올드유저들'은 많이 떨어져 나갔죠.
'대중화'에는 성공했으나 오히려 '매니아성'은 너무도 많이 잃어버린듯한 게임.
'영화같은 게임'을 모티브로 삼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영화같은 게임'이 아나라 '게임같은 영화'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플레이어가 시나리오에 개입하는 느낌도 아니고 영화보듯이 3인칭으로 바라보는 느낌에 시나리오 자유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장르도 'RPG'가 아니라 '시네마틱 어드벤쳐'로 바꿨으면 하는 바램. 아니면 새롭게 독창적인 장르로 'FF'라고 표기하던가...
개인적으로 FF시리즈는 6를 가장 재밌게 즐기고 관뒀던... 7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에어리스'가 죽는것 보고 기분이 무지~ 나빴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