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diegames.com/blog/2010/03/independent_game_luminaries_an.html  

"월드 오브 구"로 큰 성공을 거둔 2D 보이의 론 카멜을 대표로,
"브레이드"의 조나단 블로우, "플라워"와 "플로우"를 만든 댓게임컴퍼니의 켈리 산티아고 등이 참여한 인디펀드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를 요약해 보면...

- 펀드는 외부의 투자 자금 없이 구성원 일곱 사람이 마련한 자금.
- 펀드를 할 수 있게 된 건 2008년 여러 인디게임의 성공으로,
    1) 인디게임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음이 증명되었고,
    2) 인디 커뮤니티 내에 충분한 자금이 모여서.
- 펀드를 받은 개발자의 개발이나 배급, 마케팅에 간섭을 하거나 권리 이양을 요구하지 않음.
-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피드백은 해줄 수 있음. 그래도 모든 최종 판단은 개발자 몫.
- 현재 여러 단계로 논의/펀딩 중인 프로젝트들이 있음. 곧 다른 팀들도 신청할 수 있게 될 것임.
- 투자금이 회수되면, 일정기간 동안 인디펀드와 개발사가 수익을 공유.
- 투자금도 회수가 안 되면...그냥 돈 잃은 것으로 생각함(we kiss that money goodbye).
-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표현의 매체로서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 것.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인디펀드 이야기랑, 좀 다른 이야기를 섞어 올려봤습니다.

http://readgame.perplexing.kr/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