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예전일까? -_-;;;) 여성 인권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온 문제 중 하나 [애 돌보기]  
(아.. 그렇다고 해서 글의 내용이 그런 쪽은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인 취미 관련 내용이니....=_=)


모성애는 본능이다.
모성애는 사회적 산물이다.

이 두가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데

모성애가 사회적 산물이다. 라는 의견 바탕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학습'입니다.
참 재미있는 내용이라 생각되는데...

Oakley(1974, Tong, 1989에서 재인용)는 처음으로 어머니가 된 150명의 여성들을 관찰하였는데, 거의 모든 여성들은 어떻게 모유를 먹이고 어떻게 아이를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했다. 다만, 이에 대해 보다 익숙한 여성들은 그들의 어머니나 다른 여자 친척들의 행동으로부터 배운적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학습이 없으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


예전에 어디서 이런 소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간은 점점 퇴화되어가고 있다.'

이말이 저 소리를 두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군요..
(동물은 학습 없이도 자식들 잘 키우던데...)


다른 쪽을 생각해보면
인간은 학습이 없으면 종족 번식이 불가능한게 아닐까요?
(고등학생이 되도 배우질 못하면 애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른다던데...)



변태 주영이가.....


p.s 생물학과 심리학 교수를 어서 알아놔야지...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