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영향인진 몰라도 아시아권 선호캐릭이 선남선녀인지 모두 미남 미녀이긴 함.. 눈은 즐겁긴 하지만 단기간일뿐

2. 대부분 국내 mmorpg 보면 캐릭터 외형에만 신경쓰고 배경은 날림 그리고 오직 전투에만 치중 하지만 그 전투(싸움) 자체도 재미있거나 흥미있는 게임은 손에 꼽을정도

이거는 뭐 하루이틀 거론되는거도 아닐텐데요 뭐...

세삼 토론할게 -ㅅ-)..

개인적으론 와우처럼 배경과 그 안에 사물들이 일치감이랄까 어울리는 그래픽을 선호하고

시스템은 전투 일변도에서 탈피해서 울온처럼 잡다한 일을 해도 비중이 있는 게임을 원하는데...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적어도 국내에선

팩키지 게임중 dawn of magic이라는 게임을 발견.
1번 질문 회피.
2번 질문 회피.
한번 해보시길 추천.

개인적으로 울티마온라인 듣기만 했지만... 그런식으로 게임이 만들어질순 없는지...OTL..
(남의집 몰래 들어와서 물건 훔쳐가기.. 도둑이 옆에서 자기 인벤 물건 훔쳐가기.. 상점에서 물건의 판매량이 증가하면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동)

1. 짧은 역사. 다양하지 못한 needs
초기유저들은 mmo 온라인의 게임적 특징이나 예술성을 따지기 이전에, ‘게임 안에서 무수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라는 신기한 ‘기술적 체험’에 매료되게 되었고, 짧은 게임 역사 안에서 그것은 게임의 전부였으며,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유저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렇게 시야가 좁아진 유저들에게는, 초기의 히트된 몇몇 제품이 바이블로 인식이 되고, 기준점이 되어 버린다.

즉, 아직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MMO 캐릭터의 시도가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너무 역사가 짧고 나온 게임조차 적어서, 다양한 유저들의 욕구가 생겨날 만큼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자는 투자자의 취향을 얘기하는데, 투자자의 취향도 결국 유저의 욕구일 뿐이다)
...후략

2. 중요하지 않은 시나리오/세계관.
동양쪽 유저들은 결과를 중시하는 반면
북미쪽 유저들은 과정을 중시한다. (2007 GDC 위정현 교수님 강연)
이것은 시나리오와 설정을 중요하지 않게 만들어 버리게 되며,
그렇게되면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최종 목적을 위해 만들 수 밖에 없게 되며
캐릭터 디자인의 스테레오 타입 또한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주인공은 언제나 잡지모델 같은 미형, 혹은 악을 나타내더라도 잡지모델 같은 스테레오 타입을 유지하는 것은 동일하다)


3. 온라인 게임의 쉬운 접근성.
패키지나 콘솔 게임처럼 진지하게 생각하고 예산을 세운 후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바라볼 이유가 없다 (나중에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현금결재한다면 또 모르지만)
때문에 게임 제작자들은 되도록이면 많은 유저들의 충격과, 부담감을 두려워 하여 비록 식상하다는 평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주장하는 것이다

4. 쉽고 효율적인 제작 프로세스
...전략
이 방식의 장점은, 익숙하지 않은 서로간의 조율이 필요 없다는 점인데, 설정 원화가 아무리 다양하더라도 하나의 분위기로 제작하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단점은 어느 게임인지 알아보기 힘들만큼 개성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분명 수요가 있기때문에 흐름이 그런식으로 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고 상용되어있는 모든게임의 그래픽이 마음에 쏙드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편중'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것을 비껴가고자 만든수없이 많은게임들조차도,
게임흥행에 영향을미치는 수없이많은 요인들을 커버하지못하고 사장되는건 아닌가하는생각이 드네요.
치밀한전략 혹은 운이 아니면...

게임에 그래픽에 (x) -> 게임의 그래픽에 (o)

... 아니, 이거 도대체 토론의 요지가 _- ;

1. 좋은게 좋은거 아닙니까. 허허허. 개인적으로 WoW는 좋아하지만 그놈의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영 마음에 안듭죠.
2. 직접적으로 유저에게 가장 크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래픽이죠.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어요- 죽여주는 시스템입니다! 라고 해 봐야, 잘 그린 일러스트 한장의 파괴력에 비하면 별거 없죠 뭐.
입소문을 타고 유저가 느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끌면 끌수록 벨런스로 골치아파 지는게 MMO라,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확보하는게 너도 나도 해피!
그리고 수업시간에 졸다가 게임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첫번째가 그래픽이오 두번째가 게임성이고 세번째가 탄탄한 시나리오고 마지막이 커뮤니티 라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졸면서 들어서 이거 뭐)
뭐 온라인 게임이라고 공무원이라서 국가에서 돈 대줘서 만들어서 대충 흐지부지 돼도 좋은 결과물이 아니라, 어떻게든 팔아 먹어서 이사람 저사람 먹여 살릴 사람 많습니다. 한두푼 써서 하는일도 아니구요 [..]
유저들의 눈높이가 가장 높아져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사실 과열 경쟁 상태 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래픽에 신경 안쓰고는 게임 팔아먹기 힘들죠.

ps. MMO에서 활을 쏘고 피하고- 라는 방식은 이상적이나, 그랬다간 사람 여럿 줄초상 치르고 서버 아작 날껍니다. 아마 헬게이트도 쏘자마자 명중 체크 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로 들었습니다. 간단히 MMO + FPS데, 현재 기술력으로는 gg
ps2. 쉐베 하기가 꺼려지신다면 왜 게임 그래픽이 좋아야 하는지 이미 몸은 알고 있는 겁니다. ㅇㅇ
ps3. 울티마 온라인 같은 경우에는, 재 생각으로는 초기 온라인 게임이여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아마 현재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그런거 내 놨다간 피드백 감당 못하고 절단날듯 [...]

게임잡지나 신문광고로 사운드나 조각감을 아무리 설명해 봤자 스샷한방으로 보는 첫인상이 별루면
찾는이가 적어듬 = 이는 영화에서 아무리 케릭터성을 강조해도 미남/녀 배우가 나오는쪽이 흥행이 더 쉬운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
그래픽이 좋아 질 수록 유저의 사양이 올라감 = 하드웨어 업체로 부터의 지원도 가능.
이래저래 돈인거죠.

..
포스토리권해드립니다
..

그래픽이 좋은게 문제인가요? 가끔 오히려 그래픽이 이쁜게임 = 겜성없고 무조건 그래픽빨로 밀고나가는 게임 이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왕지사다홍치마라고 당연 그래픽이쁜게임이 좋은데요

그래픽 이쁜 게임 X, 배경텍스쳐 이쁜 게임.

아직 전 최근의 게임중에서 그래픽 이쁜 게임을 못봤어요. 죄다 뒤에서 보면 칙칙한 색감에 현실과는 동떨어진 광원에..아무리 엔진은 사다쓴다지만;

1. 특색있으면서 이쁜 그래픽을 만든다는게 사실상 어려움.
왜냐면 '이쁘다'라는 계념 자체가 대중적인 계념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특색있는'쪽에 비중을 두면 자연스레 '이쁘다'는 그만큼 구현이 어려워 지죠.
문제는 대다수의 유져들은 이왕이면 이쁜걸 좋아 한다는거죠,
(wow에 왜 호드보다 얼라의 인구수가 많은지 생각해본다면, 유져는 이왕이면 이쁜 그래픽의 게임으로 흘러갑니다.)

2. 1번과 같은 이유도 있으면서, 동시에 마케팅적인 측면때문에 그래픽의 비중이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유져들은 눈이 높아져서 이젠 '최고수준의 그래픽'이 아니면 이젠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사실상 그래픽의 비중은 높아 질 수 밖에없죠. 그리고 유져가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결국 한번이라도 플레이를해봐야합니다. 유져들을 끌어들이는 1차적인 요소는 그래픽이죠..
그렇다고 그래픽에 80%의 비중이 이루어진다는건 말이안됩니다.
유져들은 체감하지 못할지 몰라도. 다른 부분에도 그래픽 못지 않게 비중을 두고 작업을 합니다.

왜냐면 초반 유져를 끌어들이는것이 '그래픽'인건 사실이지만, 그 유져들을 유지 시키는것은 나머지 이기 때문입니다.
오베때만 반짝하고 사라지기 싫으면 다른부분 역시 중요하게 다뤄야 합니다.

유머르 // -_- 쉐베 못하는건... 국내 서비스 중지로 인한거임 -_-;;

그리고 게임 그래픽에 거부반응보다... 그 게임의 특색이, 그저 이쁘고 멋있는 케릭을 만들기위해.. 퇴색된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