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황제` 임요환, 2007년 프로리그에 컴백
[게임조선 2006/11/29 10:51:00]
'테란 황제' 임요환이 2007년부터 프로리그에 컴백한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28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06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규 창단기업의 이사회 편입, 프로리그 2007 시즌의 공군 게임단 참여 등 3가지의 주요 의결안건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이사회 결과 내년도 프로리그부터 참가를 선언한 공군 게임단의 프로리그 참가가 승인됐다. 따라서 내년 프로리그 때부터는 임요환을 비롯해 공군에 입대한 프로게이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프로리그의 규모 및 프로모션 확대, 대통령배 추진을 통한 KeSPA컵의 위상강화, 국제화, 국산화 종묵을 통한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육성, 아마추어를 위한 참여형 e스포츠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e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세계화를 위한 e스포츠 지역조직의 구성과 DB의 구축 및 체계화, 제2회 국제e스포츠 심포지움 개최와 한,중전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 국제교류전 확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 최근 eSTRO팀을 창단한 I.E.G의 이사회 편입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제훈호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는 "몇 번의 실무자 협의를 거친 만큼 e스포츠 현실과 미래를 반영한 발전적인 결정이 있었다"며 "오늘 결정사항을 토대로 각 이사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e스포츠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출저: 게임조선, 한빛 뉴스>

-_-..... 개인적으로 스타는 그만 방영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의 본인으로썬 상당히 반갑지않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