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노가다[다른 게임에 비하면 그리 심하진 앟지만]와 컨텐츠 부족은 여전

전 노가다 하는게 재밌던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튕김이 심하던군요 잠깐만 딴거 해도 튕겨버리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래픽 : WOW와 그라나도의 아트는 서로 다르지만 그 세계관을 서로 받들어주는 아트들은 상당한 수준이다.
게임의 세계관고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 둘다 훌륭하다.

세계관 : WOW의 세계관과 스토리 퀘스트 부분에서는 역시 단엽 톱이다. 하지만 그라나도가 오픈 이라는 점을 상기한다면
WOW가 그라나도를 압도한다고 할 수는 없다. 모든것은 상용화 이후~

컨텐츠 : 오픈인 그라나도 상용이자 1년넘게 서비스 되어온 WOW를 비교하는것은 무리
대신 그라나도는 오픈임에도 PVP 등 다양하게 마련되있는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역시 좀더 유저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세심한 관찰과 개발이 필요 (보통 2%를 잡기가 너무 힘들다 이 2%때문에 망하는 게임 많이 봤다)

타격감 : WOW는 큰 동작이 없으나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것같이 보이고 그라나도는 한방 한방 스킬을 쓸때 마다
큰 동작이 이어지며 큰 동작으로과 화려한 이펙트 효과는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타격감에있어 그라나도가 조금 위에 있지 않나 한다.

커뮤니티 : WOW는 기존 길드라는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으며 공격대 라는 40명의 파티를 이룰 수있는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WOW는 자신이 속한 길드 외에 레이드를 다니면서 따로 생겨나는 레이드 길드도 가지고 있는데 이 레이드 길드는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 다음까페나 다른 커뮤니티장을 활용하여 생기는것으로 게임내에서는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지만
MMORPG의 특성상 굉장히 많은 사람들과 연을 이어나가는데 이점에서 볼때 기존 게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지 않나 한다

그라나도는 당을 현재 창설 할 수 있으나 퀘스트를 해야한다 (이것이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그라나도는 현재 필드 사냥이나 미션 던전이 아닌 일반 던전에서 파티가 지원되지 않는다.
현재 무기나 장비를 사고 파는 정도의 미약한 수준의 커뮤니티는 존재 하나 전혀 다른 유저와 무엇을 같이 할려는
커뮤니티는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은것 같다. 같은 당 이라고 해도 레벨이 다르거나 노는 맵이 다르면 도움을 주거나
같이 해야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결론은 같이 즐기는 것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다.

유저성향 : WOW가 그라나도 때문에 유저를 크게 잃는 일은 없을것 같다. 내가 생각 하기에 그것은 게임의 완성도가 아니라
유저의 성향 차이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다 게임의 완성도는 훌륭하고 게임의 재미또한 서로 다른 부분에서 각기 다르게 표출 되고 즐기게 끔 되어있어 머라고
누가 더 좋은 게임인가 논의 하는것은 무의미하다)
성향의 차이를 이것이라고 말하기는 무리인듯 하지만 WOW와 그라나도를 둘다 해보신 분이라면 WOW빠돌이 와
그라빠돌이가 말하는 각 게임만의 재미라든지 이래서 WOW가 더 재미있다 이래서 그라가 더 재미있다 라는 말을 접하다
보면 각 게임에 임하는 유저의 성향을 대략적으로 알수 있지 않을까 한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WOW와 그라나도를 열심히 즐기는 유저간에는 다른것이 분명 존재한다.

와우와 그라나도는 다른길을 가는거죠. -ㅁ-

둘 다 완성도 높은 게임임은 분명하지만 딱히 두 게임을 두고 어느게 좋다 나쁘다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현재 플레이 하는 게임은 WOW이며 최근들어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는것이 GE입니다
두 게임다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WOW에 비해 GE가 이것이 좋고 저것이 나쁘다라는 생각은 딱히 안들었습니다
게임의 분위기나 방식이 너무 달랐기 떄문인데요 GE의 경우는 시스템에 타 게임들과는 다른길을 걷고 있으니
게임 자체에서 느끼는 점이 조금 색달랐습니다

아주 개인적으로 GE에 기대하고 있는것이 있다면..

WOW를 하면서 찡한 감동을 주는 퀘스트가 몇몇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52레벨부터 60레벨쯔음 까지 하는 가족과사랑 퀘스트
NPC가 자신의 아들의 시체앞에서 오열하며 겨우 일반NPC일뿐이면서 자신의 아들을 죽인 강력한 정예NPC들을 쓰러뜨리는..)

이러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조금은 내용이 긴..퀘스트들을 GE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쓰랄형님의 쓰랄 버프가 떨어지면

오그리마의 모든 백성들이 좋아하지요 ^^

NPC에게 존경을 보내는 게임은 와우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게임이 오픈이기에 상용화 한 게임과 비교할 수 없다... 라는 말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길게 오픈 할 예정도 없고 빠른 시일내에 상용화가 될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어딜 가든 종종 볼 수있는 "구현중" 과 "차후 구현"
시작한지 일주일이 안되서 모든 필드를 경험해봤다고 하면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GE의 경우 동접자 발표를 할 계획이 없다고 해서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대강의 척도가 되는 공식홈피의 중요 게시물 클릭수 (GE의 경우 조회수 출력이 안되게 한 것들이 좀 있지만)를 보면 각 게임의 상황에 따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전~무엇보다도 npc가 자기 대사의 맞는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여~ 와우가 특히 신경을 잘써 npc들이 재미있는데 보통 게임들은
그 대사에 따른 행동을 보여줘야만 할거 같은데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해서 칼로 베고 싶음

기사쓰는 사람들보면 좋을땐 와~하고 띄워주다가 나중에 뭔가 하나 큰 실수로 불거지면 물고 늘어져서 장난 아닙니다. -_-..
기자들 뭐 하나 터지면 물고 늘어져서 아주 작살을 내버리죠.. 약간 잘한거 갖고 엄청 띄워주고...나중에 뒤통수 크게 친다는...
그라나도 지금 좋은 평가받고 있지만...더욱더 분발해야 할듯...;;

이른 상용화가 이뤄질 계획의 IMC지만 매력있는 게임, 그라나도.....컨텐츠 부족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