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커지니깐 말수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간 준비해서 마련한 자리에서 특히 계약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말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해명된 것도 아니고 사건이 커지니간 해명을 ........
여기 저기 글을 보면 최초 나누어준 설명서에도 나와있고 Q&A시간에도 그것에 대한 질문의 있었는데 .................. 과연 오해라
전 잘모르겠네요! 제가 그장소에 있었다면 정확한 판단이 서겠지만 암튼! 제가 본 기사들을 모두 봤을 때는 오해라고 하기는 ......
2006.02.20 09:48:40 (*.25.186.51)
아키
중요한 것은 'PS3온라인 지원사업' 그 자체에 대한 것입니다. 그 사업이 총체적인 조건이 이런 마당에 누가 조금 잘못했느니 어쨌느니 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지원금 50% 환수나 100% 환수나 같은 말입니다. 전혀 의미없습니다. 50%만 환수한다고 저작권도 50%만 가져가겠다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돈은 50%가 있지만 저작권에는 50%란게 없습니다.
돈과 저작권, 이것은 프로젝트의 모든 것입니다.
또한 소스코드의 재사용은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으니 어쩌구 하는 것도 웃기는 소리입니다. 소스코드란 어떤 라이브러리 하나, 혹은 모듈 한두개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대한 C 코드를 조합하여 하나의 '게임' 그 자체를 이루는 구조가 바로 소스코드입니다. if 문이나 for 문 썼다고 저작권 요구하진 않죠?
예를 들어 제가 그래너도 에서퍼더-_-; 라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치면 소스코드를 넘긴다는 것은 게임의 이름, 그 안의 시스템, 그것을 구현한 방법 자체가 모두
소니에 귀속된다는 뜻입니다.
만약 소니에서 너희 게임은 가망이 안보이니 안되겠다 라고 하면 당연히 우리는 우리가 만든 게임을 다른 투자자에게 보이고 투자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돈을 뺏아가질 말던가... 하지만 이 사업계획은 그런 가능성을 완전히 막아놓고 있습니다.
요약해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입니다 -_-;;
일본에서 관행이라는 말도 설득력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일본은 일본이고 우리는 우리입니다. 콘솔은 콘솔이고 온라인은 온라인이죠.
'일본에서 그랬으니까' 라는 것이 그들의 이유라면 '우리는 아닌데' 라는 것이 우리의 이유입니다.
2006.02.20 09:51:07 (*.152.218.127)
TR_마지
기사를 보니 의문점나는 부분이 프로토 타입에서 지원금은 진흥원만 주는 것 아닌가요? 소니는 개발툴 지원이고요 그럼 프토로타입에서 실패하면 정부만 돈가지고 간다고 하니 기계는 주는건가요? 아니면 돈이 아니라 장비니깐 돈이 아니라서 정부만 가져가니 50%라고 하는 건가요?
2006.02.20 10:55:15 (*.71.127.87)
infinity
저작권과 소스코드 소유는 당연한건데요.
2006.02.20 11:32:12 (*.252.52.59)
해키스트
이제 해볼만 하네요.
득달같이 달려듭시다 ~~
2006.02.20 11:32:53 (*.108.38.202)
김태현
뭔가 합리적인 조율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게임을 만드는 건 개발자인데 이렇게 그들의 형편을 무시하는 정책은 안그래도 부진한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을 더욱 힘들게 만들겁니다.
2006.02.20 12:20:22 (*.25.186.51)
아키
infinity // 저작권과 소스코드 소유가 당연한 일이 되기 위해서는 월급을 주던가 프로젝트비를 지원해야 합니다.
보고 내 마음에 안들면 지금까지 받은 월급과 프로젝트비 다시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니죠.
50%든 100%든 저작권이 100% 귀속된다는 점에서 불평등한건 마찬가지구요
KIPA가 잘못했는가 소니가 잘못했는가 하는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어쨌든 종합적인 이 사업구상 자체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2006.02.20 12:46:57 (*.71.127.87)
infinity
프로젝트회수비는 kipa가가져가는거고 저작권은 소니가가져가는거죠. 소니는 위에 보시다시피 프로젝트비를 회수하지않구요 -_-;
한국에서 이러한 것이 불공정관행 또는 노예계약이란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소니쪽에선 개발자들에게 미운 털이 박혔죠. 외국기업이란 측면에서 더 강하게 부각되고 있나 봅니다. 동등한 파트너가 아니라 종속적인 하청업체로 보이네요. 계약 조건을 다양화 했다면 좋았을 것을 ...
2006.02.20 13:35:02 (*.63.139.4)
mao
infinity/ 소니의 야로제를 생각해보면, 소니가 자금지원, 기술지원 해주고, 저작권 먹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kipa가 자금지원합니다.(프로토타입 성공하면 추가로 소니가 자금지원해주긴 합니다)
그런데 프로토 타입 통과 못할시엔 소니는 장비, 기술만 지원해주고, 저작권, 소스 가져갑니다. 일본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2006.02.20 13:42:20 (*.153.41.56)
후니
KIPA는 마소의 사주를 받고.. 소니와 한국업체를 사이를 갈라 놓기 위해....
2006.02.20 15:12:35 (*.218.236.252)
오예흐림
사업 설명서를 읽어보지 않고 대충 알고 쓴글들이 우리의 판단을 더욱더 흐리는거 같습니다.
This is game의 기사에서도 틀린 것들이 발견 되더군요..
여기 저기 글을 보면 최초 나누어준 설명서에도 나와있고 Q&A시간에도 그것에 대한 질문의 있었는데 .................. 과연 오해라
전 잘모르겠네요! 제가 그장소에 있었다면 정확한 판단이 서겠지만 암튼! 제가 본 기사들을 모두 봤을 때는 오해라고 하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