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왜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잘못인가?
운영자 이야기중에 의문을 가진 부분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커맨트를 달아보았다.
왜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잘못인가는 앞전에 마지막글에 보았듯이
유저들간의 불공평성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게임의 운영자 개인의 수입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수입을 만드는 것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냐? 라고 질문을 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돈없는 가난한 게이머라면 플레이 스킬(콘트롤 조작능력)은 떨어지지만,
돈 많고 어설픈 어떤 유저가 현금으로 아이템을 구입해서 아이템 자체만으로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졌다면?  화나지 않을지? 더군다나 돈이 많아도 구하기 힘든 것이라면...
정말 이러하다면 이 게임을 계속하면서 즐길만한 이유가 있을까?

그래도 좋다면 당신은 머하러 게임을 하고 있는지?

게임은 즐기기 위해서 하는거지 상업적인 거래를 위해서 득을 보게 만들기 위한
시장이나 경제의 구조를 만들어 주려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특수성을 가진 게임도 있기는 하나 그와는 별게의 이야기일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필자(이중원이^^;)는 도덕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법을 집행하는데 있어 결여되지 않는 근본이 도덕인 것이 아니겠는가...
무조건 자신이 법관이 됐다고 모든이가 그러면 안된다는 사회 공동체구성의
기본성격까지 무시한체 범죄자들을 마구 풀어주고 선량한 사람을 마구 잡아들인다면
당신은 이세상 살맛 나겠는가?

(6) 그래도 게임상에서 회사의 이윤목적으로 아이템을 팔만하지 않는가?
팔만 하다.  그러나 그 목적과 의도는 달라야 할 것이다.
최대한 게임에 대해 폐해(弊害)를 주지 않는 선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나온게임중 B&B라는 게임 N사의 경우 게임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을 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야 유저들이 동요하지 않고 게임을 떠나는 이변따위가
일어나진 않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전투나 그 어떤 벨런싱에도 도움은 돼지 않지만 케릭터 의상의 변하라던지
괜히 끌고다니는 펫을 판매한다던지 게임내에서 불꽃놀이를 할 수있는 불꽃탄이라던지
혹은 머리핀등의 악세사리류라던지. 이러한 것들이라면 충분히 소화해내게 무리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비싸면 아무도 사는이가 없겠지?
(예:현재 많은 채팅싸이트들이 아바타를 생성시키고 아바타의 옷이나 악세사리등을 만들어
주고있다. 이는 수익이 없는 컨텐츠의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며 또한 이러한 생성으로
많은 이문을 생성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유저의 입장에서도 별로 큰 소비는 아닌 형태
이므로 가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할 경우 적은돈으로 자신의케릭터를 뽐내며 나름
대로 사치성이라는 것을 조장시키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러한점은 사람의 심리적인 요인
을 가져와 수익모델화 한 것이지 사회에 대한 무리를 조장시키지는 않기에 많은 곳에서
아바타를 기본모델로 컨텐츠의 변화를 잃으키고 있다.)

출처:G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