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154point (91%), 레벨:5/30"){kind=icon}
creation![[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46아래 질문글을 보니 경영학과를 지원한다고 하시던데... 게임기획에서 경영이나 사람다루는 기술이 경영학과를 지원해서 배워야 할 정도로 많이 중요한가요? 기획안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보다도 중요한가요?
저도 게임기획자가 되고싶은 놈이지만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왕따정도는 아니라도 상당히 소심한데다가 멍하니 앉아있을때가 많고, 어리벙벙한 성격인 저로서는 상당히 걱정되는데요...ㅡ.ㅡ;;
일단 게임 만들때 사장이니 팀장이니 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대주주들 까지도 설득시켜야 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얘기는 한번 들어봤습니다만,,, 설마 게임기획은 다 카리스마있고, 친구많고, 말빨좋고... 그런 사람이 하는건 아니겠죠?
저도 게임기획자가 되고싶은 놈이지만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왕따정도는 아니라도 상당히 소심한데다가 멍하니 앉아있을때가 많고, 어리벙벙한 성격인 저로서는 상당히 걱정되는데요...ㅡ.ㅡ;;
일단 게임 만들때 사장이니 팀장이니 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대주주들 까지도 설득시켜야 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얘기는 한번 들어봤습니다만,,, 설마 게임기획은 다 카리스마있고, 친구많고, 말빨좋고... 그런 사람이 하는건 아니겠죠?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5818point (3%), 레벨:8/30"){kind=icon}
크리스
2005.08.10 11:16:31 (*.93.17.231)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68point (72%), 레벨:3/30"){kind=icon}
발현 정도 차이는 다 있겠습니다만, 모두다 카리스마 있고 친구많고 말빨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도,
자신이 하려고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남을 설득시킬 수는 있어야합니다. 또 기획이 기획안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 자체에 대한 중요성도 크지만,
게임개발이라는게 문서화만 잘 시켜놓으면 멋진게임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개발팀원간의 이견이나 여러 문제에 대해서 조절하는 것도 기획자에게 아주 중요해요.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기획자만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0% 신개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나오기가 무척 힘들구요.
기획자는 자신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문서화해서 다른사람을 설득해야하죠.
만약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게 문서화하는 작업이 미흡하다면, 단순한 아이디어맨에 불과겠구요.
다른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을 잘 해내지 못한다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힘들죠.
회사차원에서는 개발후에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제안서에서부터 마케팅적인 부분 언급의 유무도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자가 어느정도의 경영에 대한 지식, 앞에서 말씀하신 사람다루는 기술(?)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 상당히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굳이 기획자가 아니라도 필요이상의 소심함은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바꾸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자신이 하려고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남을 설득시킬 수는 있어야합니다. 또 기획이 기획안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 자체에 대한 중요성도 크지만,
게임개발이라는게 문서화만 잘 시켜놓으면 멋진게임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개발팀원간의 이견이나 여러 문제에 대해서 조절하는 것도 기획자에게 아주 중요해요.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기획자만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0% 신개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나오기가 무척 힘들구요.
기획자는 자신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문서화해서 다른사람을 설득해야하죠.
만약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게 문서화하는 작업이 미흡하다면, 단순한 아이디어맨에 불과겠구요.
다른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을 잘 해내지 못한다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힘들죠.
회사차원에서는 개발후에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제안서에서부터 마케팅적인 부분 언급의 유무도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자가 어느정도의 경영에 대한 지식, 앞에서 말씀하신 사람다루는 기술(?)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 상당히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굳이 기획자가 아니라도 필요이상의 소심함은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바꾸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005.08.10 19:19:46 (*.219.220.21)
김주완 경영학에서 배우는 사람 다루는 기술은 유창한 언어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기술이 아닙니다-_-;;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사람 다루는 기술이란
어떻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도록 만들 것인가?와
어떤 조직 내의 여러 성향을 가진 구성원들이 잘 조화(=관리)되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을 말합니다.
현대 게임 제작에서는 제작 조직의 규모가 커지니 조직을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경영학이 필요한 면도 있겠고
제작비의 규모도 커지니까,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경영(금융)에 대해서 알면 좋은거지염.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사람 다루는 기술이란
어떻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도록 만들 것인가?와
어떤 조직 내의 여러 성향을 가진 구성원들이 잘 조화(=관리)되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을 말합니다.
현대 게임 제작에서는 제작 조직의 규모가 커지니 조직을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경영학이 필요한 면도 있겠고
제작비의 규모도 커지니까,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경영(금융)에 대해서 알면 좋은거지염.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53point (87%), 레벨:2/30"){kind=icon}
처리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