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C언어라는 것을 학교 선생님에게 방과후에 배웠습니다

작년 10월경 부터 배워서 방학에도 토요일 일요일 빼고 매일같이 나와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4월경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이후에 다시 해볼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지금까지 몇달동안 지낸게 너무 후회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학교성적이나 그저 받고 집에와선 게임이나 하고 하는 생활이 반복될것

같아서. 정말 걱정되는데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방황만 하고있습니다.


제가 4월경에 포기 했을 당시 선생님에게 가서 "저 그만하겠습니다" 하고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방과후에 집에 가고,.... 얼마지나서 오라고 호출이 왔는데도 피해 다녔습니다.

도망자...... 패자 라고 할수있죠.. 저혼자서 아무리 수업을 들어도 실력이 늘으는것 같지않고

지금 제대로 하고있는지 확신이 도저히 생기지 않아서 도망쳐버렸습니다.



전 열심히 해볼려고 했었고 중간중간 정신상태가 흐뜨러 질때마다 미래의 게임을 만들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서 기합넣고 .. 초등학교 시절 부터 붙어 다니던 친구와도

2달이상 만나지않고 학교 선생님의 C언어 수업에 매달렸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저에게 맞춰지지 않고 수준이 높아서

제가 몇달이 지나도 성과가 없는건지 아니면..

저의 노력이 부족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정말 기초부터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어디서 부터 쌓아 올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고민한적 있으신분 해결책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