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인 노인호라고 합니다.

많은 고민끝에 국어교사 대신,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게임 기획자를 선택해서 늦었지만 차근차근 공부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일단 내년에 학교를 졸업하고(임용고사는 보지 않아도 졸업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KGCA 게임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2년간 배우고 게임 회사에 취직을 하겠다는 어렴풋한 로드맵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년 1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알바로 학원 등록비를 마련하고,
기초조차 잡혀있지 않은 제 자신의 가치를 조금이나마 높여놓기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피스 계열의 프로그램도 숙달시켜 놓아야 하겠고, 프로그래밍 쪽에 대해서도 전혀 지식이 없기에 컴퓨터 학원을 다녀야 겠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제가 이 곳 선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질문이 바로 이 부분인데,
'게임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전에 1년간 준비해 놓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