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 (공학부 전자정보공학과)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릴때 부터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하고싶다!! 라는 뜬구름잡는듯한 목표로
지금 까지 왔는데
점점 현실로 다가오니까 여태까지 해놓은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함만 남네요.

(공부를 하다보면 계속 바뀌겠지만)일단 소프트웨어쪽(특히 프리웨어, 게임 등)
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하고 싶은데요. 학교 공부 뿐만 아니라 혼자 공부도 많이
해야 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떤 식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지금 실제 업계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공부를 하고 계신분들은
어떤 계기로 공부를 시작했고,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왔다. 하는 얘기를
듣고 싶네요.

게임관련번역(게임자체의 번역 등, 일본어,영어)쪽의 현재 상황과 대략적인 전망은
어떤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아서 하는 공부이니 시작한 겸 석사,박사까지 하고
병역해결하러 한국에 돌아 갈 듯 한데, 소프트웨어 관련해서
대체복무나 병역특례의 길이 많이 열려 있나요?
무엇보다 제일 걱정되는게 병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