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묻습니다
딱보고 생각해보세요. 한국온라인게임사상 리니지의 아성을 깨부술만한 게임(근접했던 와우 제외)이 있었나요?
리니지이후로 똑같은게임이 양산되고있는데 막대한 자금을 끌어다가라도 새로운게임을 '창작' 해야하는게 백번옳은것같은데

왜 계속 똑같은부류만 줄줄이사탕으로 나오는겁니까
정말 이해가안가는데요..

실패의 확률을 알고있으면서도 똑같은것을 뱉는 그 근본적인 이유가뭡니까

정말로 기획자들이 못나서그런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돈때문입니까?
아니면 회사에서 고의적으로 그런 게임만 만들라고 창작의 폭을 제한하는겁니까?

이상태로라면 진짜 한국온라인게임계의 성장은 커녕
막말로 '성장이고 나발이고 손까락빨던시절' 로 회귀할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고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게임이 그냥 한번 반짝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것만같아 속이 우글거립니다

왜 어째서 우리나라는 기술력도앞서고 자금상황도 옛날보다 배는 좋은 이상황에서
아무런 성과도 못거두는겁니까

뉴스에서 백날 성공을 떠들어봤자 밀물오듯 들어왔다가 썰물나가듯 나가는 유저들보면서
'데체 이인간들이 게임을 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하면서 욕지기가나온적도 수십, 수백번이며
'데체 이인간들이 게임산업을 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하면서 욕지기가나온적도 수십 수백번입니다


데체 왜 제자리걸음입니까.
혁신이 부족합니까? 시장성이떨어져요?
시장성이 넘쳐나는 혁신이 데체 어디있느냔말입니다
다 쓰레기같아보이는것에서 발굴해내는것이 혁신아닙니까?

왜 아무것도못하는거지요?

저는 매우 우매하고 우둔한 고삐리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형님들이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한번더 묻겠습니다

게임이란 산업에 성공이란단어는 있습니까? emoticon_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