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모든 SNS에 올라온 글들을 '리플화'한다.
즉 웹 상의 모든 글들은 하나의 리플로써 취급된다.

이렇게 리플화된 글들은 내용이나 태그에 따라 검색되게 된다.


예를 들어, 구글과 비슷한 인터페이스의 웹사이트의 메인 사이트에는 검색어 입력란 아래에 인기태그가 주루룩 써져 있다. 이때 태그의 순서는 가나다ㅡABC순이며 특별히 많이 검색된 태그나 검색어들은 폰트의 크기나 색깔, 배경색 등의 변화로 강조된다. 만약 누군가가 여기서 연평도 포격 사건을 검색하면 그에 관련된 모든 글들을 댓글의 형태로 검색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각각의 글에는 새로운 답글을 달 수 있다.
또한 검색을 하면 리플화된 글과 함께 검색 결과 자체의 창에서도 리플을 달 수 있다.
즉 리플라이 잇 사이트 전체가 거대한 리플의 장이 된다.

이렇게 달린 댓글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상에서 보일 뿐만 아니라 그 글이 있는 곳, 즉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댓글이나 화답의 형태로 반영된다.


이곳의 기본적 정책은 인터넷 실명제이다. 물론 비회원인 상태에서도 글을 쓸 수는 있으나 그 때에도 주민번호 인증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회원으로 글을 쓸 때도 작성자란에 실명이 거론된다는 점은 같다. 오직 외부에서 수집된 글만이 실명이 거론되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물음 1 : 그러한 글들이 동영상,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면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한 페이지에 그 모든 것들을 다 로딩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물음 2 : 만약 글에 포함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면 리플에서도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리플에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없는 사이트에 댓글이 반영될 때 문제가 생길 것이다.

물음 3 : 글의 본질적인 내용이 검색어와 관련된 것이 아닐때도 글 전체를 로딩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그것이 트래픽의 낭비와 개인정보의 노출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물음 4 :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곳에서는 로그인하지 않으면 댓글을 달 수 없는 곳이 있다. 이럴 때 글에 달린 댓글을 그냥 무시해버릴 것인가? 아니면 특정한 네이버 계정을 만들어서 그것이 글에 달린 댓글을 자동으로 연동하도록 설정할 것인가? Ex) 리플라이 잇 ㅡ 리플라이 잇에서 굿나잇님의 댓글 : 나는여자친구가없다.

물음 5 : 댓글로 설문조사 같은 것을 실시하고 그것이 사이트의 한 부분에 떠서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그 설문조사결과가 외부에서 수집된 글의 리플로서 달렸을 때는 그 결과가 본래 글에 텍스트로 변환되어 달려도 재미있을 것이다. Ex) 굿나잇님이 실시한 설문조사 : 굿나잇은 잘생겼는가? / 결과 : 잘생겼다 : 563 못생겼다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