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한곳에만 많이 집중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 봤습니다.
(역시나 라그기준입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사람들이 한곳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레벨업이 용이한 던전이나 사람들이 모인 도시에는 항상 유저들로
북적거린다.유저들이 많이 모이면 그많큼 랙의 발생율이 높아지고 전체맵
활용면에서도 좋지 않다.한편 인기가 없는 맵이나 외각 도시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특히 라그에 경우 유령도시라는 말이 생길 정도이다.이걸 해결 하기 위해
생각해본 시스템이 있다.

일단 혹한이나 폭염등 혹독한 기후조건이 사람의 신체에게 좋을리가 없다.
그리고 습하고 어둡고 악한 몹스터들의 사악한 기로 가득착 던전 역시
사람몸에 이로울리가 없다.그래서 맵 성향을 여러가지로 분류하는 것이다.
던전이나 사막 설원등지는 나쁜성향을 가지고 초원이나 마을은 보통성향
신선한 숲 속등은 좋은성향을 가지게 한다.여기서 성향을 좀더 세분화해도 될것이다.
아주나쁜곳,조금나쁜곳,보통,조금좋은곳,아주좋은곳,..이런식으로...
이제 나쁜성향맵에서 유저들이 있게 되면 일단 체력회복이 더디게 되고
지속적으로 있게 되면 최대hp가 조금씩 떨어진다(!)그래도 더 있게 되면 여러 스테이터스 자체가
조금씩 하락하게 된다(!!)물론 유저들이 열심히 키운 캐릭터인데 레벨업좀 하려고 던전에
좀 있었다고 이렇게 된다면 엄청난 반발에 부딪칠 것이 틀림없다.당연히 한번 떨어진
hp나 능력치는 보통 성향에 가면 아주 서서히 회복되게 되고 좋은 성향의 맵에서는 더욱
빠르게 회복되게 되는것이다.이렇게 되면 당연히 던전에서 주로 레벨업을 하더라도
가금씩은 좋은 성향의 맵에 갈수 밖엔 없을 것이다.폐인들도 가끔씩(?)은 제작자들이
열심히 만든 숲속 맵을 거닐며 고요한 감상에 젖어들지 않을까?

힘과 바이탈은 환경 저항력을 올려주는 역활을 하게 되어 나쁜성향맵에서 받는 피해가 조금
줄어들게 된다.(힘,바탈 말고는 적당한 스텟이 없는것 같다.럭도 될수 있을까..글쎄?)  

그리고 지속적으로 좋은성향맵에 오랫동안 있게 되면 심신이 건강해져 최대hp가 조금씩
상승하게 된다.(물론 상당히 조금씩...별로 티가 안날 정도로..)

그리고 게펜마을에 오랫동안 있을경우 역시 최대mp가 아주 조금씩 상승한다.게펜타위의 영향으로..
이로서 마법사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설정이 실제로도 구현되게 될것이다(이건농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수역시 중요하다.사람들의 수에 따라 맵 성향에 바뀔수 있는것이다.
제아무리 자연환경이 좋은곳이라도 사람들이 바글하다면 좋지 않을것이다.
즉 한맵안에 사람수를 계산하여 사람수가 많을수록 성향이 안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이다.
즉 프론테라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이라면 나쁜쪽으로 기울게 된다.
(서울에 각종 오염이 심각한것 처럼..온라인게임에도 도시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끔찍히도 아끼는 우리 유저들은 캐릭터의 건강을 위해 한적한 곳으로 이주하게
될지도 모른다.(당연히 프론테라도 좀 한적해지고 사람들이 각종 주변도시로 퍼지지 않을지?)
게다가 가득이나 환경이 안좋은 던전에 사람들까지 많다면 그곳에 캐릭터의 건강상태는
크게 나빠지게 될것이다.사람들은 좀더 깨끗한 던전(?)으로 퍼지게 될것이다.만약 사람들이
양보하지 않고 계속 인기던전에만 몰린다면 서로 피해를 볼수 밖에 없다.(현실세계와 비슷한 법칙이다.)

특히 유령도시로 까지 불리우는 알베르타의 경우 휴양도시라는 명목을 세워 캐릭터에거 좀더
좋은 이점을 준다면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휴양도시가 되어 장시간 던전 생활 증후군에 시달리는
캐릭터들의 요양지가 될것이다.(사람이 많아도 항상 좋은 성향을 유지되도록 한다면 더 좋을것이다.)  

맵의 성향을 표시해주는 방법이 필요할 텐데 명령어를 사용하거나 아예 미니맵옆에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것도 좋을듯...

처음에는 유저들의 강력 반발을 살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유저들을 골고루 퍼지게 하여
결과적으로 랙의 감소시키고 온라인 게임 운영에서 그리 쉅지 않은 전체맵의 고른 유저 분포를
이룰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아이디어는 좀 복잡한것 같네요...그래도 구현만 된다면 완벽하진 않아도 유저들을
여러곳으로 많이 분산 시킬수 있을듯 합니다.만약 이걸 구현하려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성향이 안좋은 맵이 레벨업이 좀더 수월해야 한다는 것 일겁니다.성향도 안좋고
레벨업도 더디다면 아무도 안가겠죠.
사실 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가만이 살펴보면 사막이나 던전처럼 사람몸에  
나쁠것 같은 곳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닷가나 숲속 같이 건강에 좋고 요양이 될 만한
곳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것을 보고 문득 생각 해낸 것입니다.
언제나 비판이나 보완점,조언등을 환영합니다.좋은 말씀 주셔요...


ps.날씨가 정말 엄청나게 춥네요.저도 감기로 엄청 고생중 입니다.
     모두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