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사진 찍는 게 주요 컨텐츠죠. 카메라도 종종 업그레이드 해줘야하고
퀘스트로 뭐의 사진을 찍어와라가 질릴정도로 많습니다. 게임 내 다른 유저에게 주는 기능도 있구요. 미구현이지만
포토 제닉이라고 해서 사진을 기자에게 팔고 사진의 희귀도에 따라 게임 내 포토제닉 게시판에 게시되기도 합니다.
자체 보정 기능이 있고 조작가능한 기능은 줌업이랑 플래쉬 정도밖에 없지만요.
2009.11.25 03:56:38 (*.221.81.89)
graytutor
넥슨별에서도 카메라 기능이 존재하지요.
단순 스크린샷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이 지원되더군요.
상위 모델로 갈수록 더 좋은 옵션이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던지 식으로 하면 괜찮을듯 하네요
2009.11.25 16:10:09 (*.165.180.187)
김태윤
불리라는 게임에서도 카메라가 있습죠..
2009.11.26 00:54:03 (*.201.111.203)
미피
얜 맨날 '현재'를 '현제'라고 쓰는듯...
2009.11.26 01:58:27 (*.37.251.22)
CamilleBidan
수정 ㅇㅅㅇ 감사염
2009.11.26 12:43:39 (*.19.122.87)
옛날사람
못짱씨||팀포트리스의 배경이 '전장'이니까 카메라맨이라기보단 종군기자 컨셉이면 괜찮을듯합니다.
그래서 좀 분류해본다면..
1. fps류(직업: 종군기자)
1.1. 기본무기
권총: 호신용 기본 권총.(근거리)
즉석사진기(폴라로이드): 스크린샷 기능과 동일.
기본형 dslr: 무기 스왑(선택)시 자동으로 picture frame이 화면에 나오며 줌인/아웃 가능.
무전기: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적/아군의 위치가 미니맵 혹은 전체맵에 일정시간 표시됨. (사진찍고 무전기에 알리는 식)
1.2. 확장무기
사진기용 플래쉬: 근접에서 사용하면 전방 10미터 이내 플레이어들이 일정시간동안 앞을 못보게됨, 야간에 사용시 적에게 발각될 위험이 큼. 강력한 플래쉬이 수록 효과 범위와 지속 시간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야간에 발각될 위험도 높아짐.
망원렌즈/어안렌즈: 각 렌즈의 특징에 맞게 적/아군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음.
1.3. 기타
찍어놓은 스샷을 활용하여 신문 기사처럼 편집할 수 있는 툴을 제공, 게임내/외에 게시할 수 있음.
2. MMORPG
2.1. 업적/자랑질(?)
Beyond good & evil에 나온 시스템처럼, 특정 몬스터를 사진으로 찍으면 업적 획득, 또는 희귀 몬스터를 사진으로 찍어서 npc에게 판매 가능.
->와우내 은테 네임드(희귀 몬스터) 스샷을 찍고 포탈페이지에 올리는 것 처럼..
2.2. 실질적인 활용
해당 몬스터 사진을 찍으면 해당 몬스터가 '몬스터도감'에 자동 등록되고, mmoprg '풍류공작소'처럼, 해당 몬스터의 약점/특징 등이 자동으로 등록되거나, npc에게 해당 몬스터 정보를 구입.
->해당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면 크리티컬 확률이 높아지거나, 추가 경험치 획득, 아이템 드랍 상승 등의 추가 효과가 있음. (플레이 초반에만 유저들간 격차가 있겠지만, 중반이후로는 평준화됨. 달리 말하면, 몬스터도감에 미등록된 몬스터에게서는 원래 몬스터에게 7~80%정도만 컨텐츠를 얻을 수 있음.)
2.3. 사진찍기
와우의 보조기술같은 컨셉. 숙련도가 있는 기본 스킬로 '사진찍기'가 있고, 숙련도에 따라 찍을 수 있는 몬스터의 레벨 제한이 있음. (숙련도 1로는 100레벨 몬스터를 찍을 수 없음.)
사진찍기 스킬을 누르면, 시점이 1인칭(picture frame 포함)시점으로 강제 변경 되며, 스킬창이 일시적으로 바뀜. (줌 인/줌 아웃/사진찍기/기타 부가기능..)
또한 카메라는 무기 칸에 착용할 수 있는 별도 아이템으로 존재함. 좋은 카메라일 수록 숙련도 보너스가 있음, 망원렌즈/어안렌즈 마부(또는 탈착 가능한 소켓 형태)를 할 수 있음.
재미를 주는 기능으로, 네가티브/적외선/투시(!) 필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사진찍기 스킬을 발동하면 시점변경시 렌즈/필터 효과가 적용됨.
2.3. 기타
mmorpg에서는 아무래도 캐릭터자체에 상당히 많은 공이 들어가기 때문에, 은행/창고 처럼 게임내 '내가 찍은 사진'보관함이 따로있음. 최대 사진 보관 갯수는 게임내 골드로 확장이 가능함. (뭐, 서버내 캐릭터 저장공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만..)
또는 하우징 시스템이 있을 경우, 자신의 집에 장식해 놓을 수도 있음.
3. RTS/케주얼 게임 등.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내에 직접 게임에 참여하지 않고, 구경만하는 사용자('옵저버 모드')들에게 나름대로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툴을 제공.
이때, 3d게임일 경우, 구경꾼(lame 닉넴과 관계 없음)은 게임이 진행되는 맵을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으며, 다양한 효과로 스샷을 찍을 수 있음.
(예를 들어, 카트라이더를 구경한다면, 충돌사고가 잦은 구간에 미리 이동해놓고 차량이 올때 연사-연속 촬영-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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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어느정도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09.11.30 11:16:16 (*.122.209.51)
빈곤
좋은 아이디어인 듯
트러스티 벨이라는 게임에서는 전투 도중 몬스터 사진을 찍으면,
퀄리티나 몬스터 등급에 따라서 고가에 팔 수 있었죠.
전투로 돈을 못 버는 게임이다 보니...
2009.12.31 01:26:10 (*.187.127.58)
자근이
하프라이프 2인... 소스..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의 경우.. 기본적으로 지원이 됩니다.
녹화가 가능한것이죠..
이건 꽤 오래전에 나왔던 하프라이프 1 때부터 가능했던것인데..
우선.. 특정 명령어로 녹화를 시작하면 .dem 파일이 생성이 되구요.
이걸 demoui 를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와.. 원하는 대부분의 장면을 표현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온라인 ... MMO 게임내에서 구현된건 못본듯...
(동영상 파일로 녹화는 몰라도... 장면자체를 리플레이처럼 재생하는건 없는듯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