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참 따스합니다. 하지만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네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도 다가옵니다.

lameproof에서 주체하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는 어떤가요?

우선 몇가지 방법을 제안해봅니다.

1. 자신의 장롱안에 있는 보물들을 팔고 판 수익금을 기부한다.

예를 들면 제 장롱안에는 팔리지 않는 로젠메이든 트로이먼트 DVD 한정판 1, 2화가 있지요.
옛날 로젠메이든에 혹해서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지만 아직 포장을 뜯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니 볼 시간도 없고, 창고에만 놓는 것도 좀 그렇네요.

차라리 그럴바에는 반값에라도 내놓아서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는게 날지도 모르겠군요.

2. 텀블링하고 연계한다.


3. 직접 돈을 모아본다. 한사람당 1000원씩 모으던가.. 책을 기부한다던가.

그렇게 모은 돈으로 채이 나이쯤 되는 또래들이 모인 고아원같은데 직접 가서 기증을 해보는 건 어떨지..

뭐 요즘은 봉사활동할 곳도 많으니 굳이 lameproof에서 주최할 필요는 많지 않지만
친목도 도모하고 정모도 할겸, 12월을 보내는 망년회등의 목적, 또 이런 저런 이유를 긁어 모으면 괜찮은 모임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