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입력방식

이름)
웨이포인트 시스템

목적)
전술/전략 게임에서 여러동작을 순차적으로 정해두고, 생산이라든가 맵 관찰, 다른 부대와의 타이밍조절등의 다른 행동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구성요소)
일반적으로 웨이포인트 시스템은 스타크래프트의 그것과 C&C 타이베리안 썬 정도에서 사용된 것이 가장 보편화되어있으며, 현재로써는 스타크래프트의 그것이 가장 보편화되어있다.

공통요소 : 부대를 지정한 뒤 순차적인 움직임을 결정할 수 있다.

1.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시프트키를 누른 채 행동한 것이 메모리에 순차적으로 기억되어있다가 가장 먼저 입력된 것 순서대로 행동하는 시스템이다.
어떠한 웨이포인트를 지정해두었었는지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단지 플레이어의 머릿속과 메모리 속에만 남겨둘 뿐이다. 그리고 웨이포인트를 찍는것과 동시에 유닛의 이동이 개시되기 때문에 유닛이 많아지면 공격순서의 싱크로를 맞추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방식이 간소하여 긴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요소 : 움직일 부대, 개개 유닛에 할당된 목적지의 순서.

2. C&C- 타이베리안 썬의 경우
웨이포인트를 마치 선을 긋듯이 지정해둔다. 여러개의 웨이포인트 라인을 지정해두고, 한꺼번에 부대를 그 웨이포인트에 할당시키면 그 부대가 선을 따라서 움직이며 액션을 취한다.
눈에 보이는 이동선이 있다. 한번 지정해둔 작전라인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꺼번에 길을 지정한 뒤엔 작전개시를 위해 병력을 웨이포인트에 할당하는 시간이 적다.
그러나 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엔 이동선 지정후 할당이라는 행동에 걸리는 시간이 많아 사용할 수 없다는것이 단점이다.

요소 : 움직일 부대, 미리 지정된 목적지의 순서,  유닛마다에게 할당된 웨이포인트의 번호

대표사례)
스타크래프트, 타이베리안 썬


대안)
두가지를 섞는 방법이 있다. 웨이포인트 방식이 스타의 방식 이상으로 복잡해지면 곤란하지만, 타이베리안 썬의 동시출발 형태도 적진 공략시에 큰 장점이 있으므로 이를 병용한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alt 키의 사용용도가 불분명하다.
이를 이용하여, shift를 누른 채 시프트 클릭으로 웨이포인트를 지정해두고 마지막에 그 웨이포인트의 숫자를 눌러 웨이포인트에 넘버를 부여한다.
그 후 특정 부대를 지정한 뒤 alt+(숫자)를 누르면 특정 숫자에 해당하는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는 방식을 추가해도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로써 스타의 경우 어택땅-무브-어택땅-무브 이런식으로 웨이포인트를 찍어도, 마지막으로 찍은 이동방식대로만 움직이게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이것 역시 수정되어서 특정 부분에서마다 다른 이동패턴을 가질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타이베리안 썬은 미션을 반정도만 깨보다 좌절한(사양때문에-_-) 게임이라 웨포에 대한 확실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틀린 점 있으면 지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