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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즈 10주년을 맞는 2004년 이제 네오지오 시리즈의 막은
내리게 되었다.

SNK의 부도 이후 쭈욱 SNK사의 시리즈 게임들의 맥을 이어왔다.
SNK사는 초기 ADK 사의 여러가지 게임을 판매하고  1986년 이카리 라는
종스크롤 액션 대작을 내놓으면서 유명세를 타기시작해 아케이드 게임을 제작해왔다.

또한 METALSLUG 라는 NAZCA사의 대작의 시리즈와 아랑전설이라는 격투게임을 시작으로 그이름을 2D 게임의 역사인 캡콤사의 바로옆에 서게 만들었다.

1994년 아랑전설과 용호의권 의 드림매치로 시작한 킹오브 파이터즈 가 올해2004년을 맞아 10주년이 되었고, SNK는 자사 게임기 NEOGEO 와 자사 의 기판인 MVS기판으로 엄청난 명예와 부를 누리게되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과 2000년 그들은 자사들이 역작이라 생각한 3D게임 하이퍼네오지오 기판의 실패와 휴대용 게임기 네오지오 포켓의 전세계적인 실패로 인해 크게 주저앉게 되며 결국 또다른 밥줄이던 후르츠 게임 일명 빠징코의 기기역시 판매의 고전을 면치 못하자..

결국 도산하게 된다.

SNK의 고전대작 이카리, 후세의 대작 메탈슬러그,킹오브파이터즈 등의경우
아직도 사랑을 받고있지만 그 시리즈의 중단에 대한 유저들의 실망은 대단했고
곧이어 SNK의 제품 판매 회사이던 플레이 모어사와 국내 이오리스, 메가엔터프라이즈의 도움과 SNK의 각 판매, 제조업체들의 단합으로 인해

SNK플레이모어란 회사 를 설립하고 다시 그시리즈를 재단장 다시금 제작하기에 이르지만 결국 기존의 유저들과 대부분의 유저들은 기존의 시리즈와 다른
킹오브파이터즈와 메탈슬러그 사무라이쇼다운을 만나야만 했고

2003년 드림매치라 불리우는 SNK VS CAPCOM과 2004년 사무라이 쇼다운제로 메탈 슬러그 5 킹오브파이터즈 2003 를 제작했지만 기존의 시리즈만큼의
판매고 는 올리지 못한것으로 알려져있다.


SNK 에서 제작된 킹오브파이터즈는 골수팬을 국내에도 상당히 가지고있을정도로 유명한 게임이고 또한 네오지오란 이름을 잊을수없도록 각인시킨 용호의권등 수많은 대전격투 명작이 있다.

하지만 이제 SNK는 그것을 뒤로 하고 SAMMY의 새로운 기판인
아토믹스웨이브 의 기판으로 제작하며 이젠 네오지오 와는 영영 이별을 하게된다. 물론 기존의 시리즈가 새로운 기판으로 제작되긴 할테지만

네오지오란 이름이 ->아토믹스웨이브로 변모하게 되며
또한 네오지오 사의 자사게임기 네오지오역시 이제 더이상 새로운게임을 즐길수없게 된다.

새로운 기판과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되는 킹오파 시리즈와 메탈슬러그 시리즈..
SNK의 과거명작들... 기존시리즈의 번복된 사용에 기판만 바꿀것이 아니라


이 명작게임들의 새시리즈는 이제는 네오지오가 아닌만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만큼 새로운 개발자들과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해 재해석을 할때가..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 시켜야 할때가 도래하지않았나 싶다.




으거거거... 미스터빅을 다시 볼 기회는 없는건가 크흐... 나의 7번째 영웅인데 뷁;
아숩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