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회의원도 국회의원이고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무엇보다 맘에 안든건..

사람들입니다.

대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름대로 생각은 하고 있는걸까.

어째서인지 언젠가부터 이런저런 시위들이라던가 집단행동들을 볼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어째서 한쪽에 치우치는가..

방송사도 중립적이지 못한듯하네요.

왜 뉴스에서는 탄핵반대 입장만을 비춰주고 찬성하는 입장은 비춰주지 않는가.

분명 있을텐데.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점점더 다수의 의견으로 쏠리게 될것 같군요.

뭔가 사람들이 큰 여론에 휩쓸려서 개개인이 없어져버리는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대된 입장을 이야기 한다면 무리들로 부터 소외당한다는 현실도 맘에 안들고.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그 노*모 단체는 왠지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때도 있습니다.

뭐 이런 현상은 최근 실미도를 천만명이 보았다거나.. 등등에서도...

정치인들보다 대통령보다 점점 사람들이 더 무서워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히틀러 같은 존재가 등장한다면 그야말로 비극이 일어날수도 있겠지요.

조금만 더 사람들이 자기만의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는군요.

한국사회에서 제일 맘에 들지 않는 점은, 다수의 의견과 크게 다른 의견을 얘기할때 심하게

소외당하는 현실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건 생각보다 답답하고 무서운걸껍니다..아마..


사실 글 쓰고 보니까.. 좀 왠지 탄핵 찬성인듯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는데...

전 그런덴 별로 관심 없습니다. 누가 어떻게 되던 말던...

다만 사람들의 행동은 좀 맘에 안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