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뚱딴지 스런 얘긴데, 개인적으로 디아블로가 안정화되서 성공하면 줄줄이 앞으로의 패키지 게임들의 롤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국내 게임업체도 단일화되버린 온라인 게임에서 벗어나서 패키지 게임하나 제대로 나와서 성공하는거 보는게 꿈이라는 

이미 패키지 시장이 디아블로같은 모델로 넘어간 지 3년은 넘지 않았나영.

오히려 블리자드가 스타2부터 스팀 따라하는 거 아닌가

Lembas// 저도 상당히 스팀과 겹쳐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 초반의 문제와 논란들마저 흡사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플랫폼이 아닌 게임자체에 이런 요소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디아3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형식의 패키지 게임이 이미 존재했나요?

비밀 // 다크스포어요.

Madkis's// 핵앤 슬래시 류의 게임인가요?

전 디아블로처3럼 온라인이 필요한(결국 서버가 필요한) 패키지 게임의 형태가 이미 있는지 질문한거라서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스팀의 업적기록 정도가 아닌 서버가 게임플레이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형태의 싱글 플레이게임이 있었나? 가 알고 싶습니다

비밀 // 네 다크스포어도 온라인에 접속 되있어야만 게임이 실행되고 서버가 튕기면 게임자체도 나가젔던기억이 있네요.

싱글 플레이도 없고요. 핵앤슬러쉬라는것도 공통점이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디아블로랑 공통점이 참 많은 게임이군요..

난 뭐가 특별한지 모르겟는데;;;

롤모델이 될만큼 뭔가가 있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어떤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듬

패키지형태의 온라인이 겹쳐진 부분이 이게 패키지라고 할수 있는건지 일단 의문이고...

제공형태만 패키지일뿐이지 게임의 내부의 구조는 온라인과 다를 바가 없는데요...

딱히 롤모델로 할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점은 패키지로 구입해서 오랜기간 공짜로 즐길수 있다는 점말고는

온라인이랑 다를바가 없다는 이야기지요...

발퀴레// 게임성으로 패키지와 온라인의 구분을 하기엔 여러가지 서로 겹치는게 많네요

굳이 그래도 패키지라고 얘기한다면 님의 말씀대로 패키지로 판매를 하니까? 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제가바랬던건, 이런 패키지 게임을 서버 연동기반으로 만들면 국내 개발업체들도 조금 패키지 게임에 눈을 돌리지 않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결국,이런 방식이 자연스러운 복사 방지책도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져

비밀//그렇게 안할겁니다. 부분 유료화의 문을 열었기 때문이죠.;;

일부 게임들은 부분 유료화로 좀 악랄하다 싶을 정도로 뽑고 있는데 아무리 머리 굴려도 수익이 더 날거 같지는 않은 팩키지로 돌아가려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근데 뭐 서버야... 디아3용으로 증설했다가 그 서버의 일부를 다른 게임의 서버로 돌릴 수도 있지 않나요.

시온//패키지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수익이 생기지 않아 포기했던 개발자 혹은 회사들에게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들어.. 킹덤언더 파이어도 결국 '팔리는' 패키지를 만들기 위해서 PC 가 아닌 콘솔로 간게 아닌가 싶구요

비밀 // 

현실은 패키지 스타일이 온라인 스타일보다 훨씬 만드는데 시간대비(=투자비용대비) 아웃풋량이 적은데 

+@로 디아처럼 파는거보단 부분 유료화가 훨씬 이득이기 떄문에 ;ㅂ; 그럴일은 없을거 같네요 ㅠㅠ

PC 패키지는 국내에서 나올일은 없을듯 ... 어짜피 인디계열 패키지도 거의 국내는 전멸에 가깝고...

패키지 스럽게 가까이 갈뻔했던게 스마트폰 계열이였는데 

그 나마도 무료 부분유료화 ... 그나마도 RPG 팀은 줄어드는 추세...

근데 소수가 패키지 스타일 인디 게임으로 스마트폰 OS로 내논다고 해도 디아처럼 서버에 저장하기보다는(서버 비용때문에)

그냥 기존 디아의 영향은 전혀 안받을듯...

외국게임은?... 디아3 스타2 있기전부터 스팀이 이미 존재 ...

방법자체가 애초에 그닥 신기한것도 아니였고 ... 블쟈니까 이런식이 통하는 거지요 -_-

디아는 패키지 수익도 있지만 피씨방 과금이나 경매장 환전 수수료도 만만치가 않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