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 8시에 TV를 볼 때면 MBC를 보는데,
오늘은 재미없는 소리만 하길래 이리저리 돌리다가
KBS2 TV에서 뭔가 익숙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프론테라 필드의 BGM (...)
... ... ... 아니 쓰면 안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아니...그런 이야기 없더라도 원곡의 출처도 안 적는 주제에 멋대로
쓰는 그 행태는...싫어요.

근래에 칸노 요코씨의 음악이나 기타 애니매이션의 OST가 멋대로
쓰이는 걸 보면 정말 짜증이.;;; 원곡의 출처도 적지 않는다는 점이
제일 화가 납니다. 그런 주제에 저작권의 행태같은 소리를 하면서
특집 프로그램 만들지 말라구(구렁구렁).

KBS의 세상의 아침인가 하는 프로그램 중 과테말라에 대한 부분에
서 호수에서 나오더군요.

(이전에 KBS 일일 드라마에서 슬픈 장면이면 무조건 에어리스 테마
가 나왔던 적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