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지식이라고 하면 단연 C/C++ 언어를 활용하는 지식이다.

C++ 을 만든 창시자가 C/C++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관점까지 포함하여

한권의 책에 모든 것을 담았다면, 그 책을 빼고 무엇을 '바이블'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한편 그런 바이블이 이제서야 한글판이 나왔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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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것뿐이 아니다.

C/C++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은 그야말로 기본 입문에 불과한 것,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것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프로그램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실용적으로' 만드는 기법을 다룬 책 중에 이책보다 더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고, 깊은 내용을 담은 책은 아직 본 적이 없었으니...

한편 그런 초절정비급이 이제서야 한글판이 나왔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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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 Programming Language 한국어판 출시!

The Pragmatic Programmer 한국어판 곧 출시예정! (영광스럽게도 소인이 추천사를 쓰게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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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런 프로그래머들을 관리하고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비법에 대한 책중 최고라 할 수 있는

'Joel on Software' 는 이미 출시되어 아니나 다를까 컴퓨터서적부문 베스트셀러로 나가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프로그램을 만든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본 책중 3권만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위의 3권을 꼽을 것이다. 그런 책 3권의 한글판이 2005년 상반기에 한번에 쏟아져나왔으니

허울좋은 IT강국 코리아에 '이제서야' 제대로 프로그래머들이 공부하고 생각할 교재가 생겼다 하겠다.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