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odinghorror.com/blog/archives/001315.html

코딩호러라는 유명한 프로그래밍 블로그가 맛탱이가 가버렸다. 원인은 하드의 사망.

호스팅 업체에서는 기본적인 백업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백업본도 가상화된 머신 인스턴스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상머신을 띄울 수 없게 되자 백업본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결국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웹상에 흩어져 있는 캐시들을 찾아서 합치는 작업을 하다가

어떤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모두 archive 해놓은 것을 알게 되었다. 단 archive 가

이미지까지는 모두 저장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블로그의 주인장은 지금도, 잃어버린

이미지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는 static-text 만 복원되어 재가동중이고

커멘트는 막힌 상태

블로그 주인장 Jeff atwood 는 사이트 관리자는 매일 하루하루를 국제 백업 경각심 고취의 날로

불러야 한다며 백업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써놓았다

http://www.joelonsoftware.com/items/2009/12/14.html

한편, Jeff 의 파트너인 Joel 은 약간 다른 의미로 접근했는데

사이트 관리자에게 백업을 한다는 행위 자체는 최소 안전의 기준이 될 수 없으며

백업된 소스에서 복원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행위 자체를 최소 안전의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사무실에 여분의 서버머신을 확보해서 lameproof.com 을 일정 주기로 자동 Restore 하도록

세팅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좀 더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