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결제하고, 화요일에 물건이 와서 어제 타봤습니다..


이게 대충 14만원정도에 샀는데,

뭐랄까.. 딱 그정도의 느낌입니다.


스티어링 손잡이 연결부분에, 아마도 중심을 잘 잡으라고 살짝 홈을 만들어놨는데,

이게 좀 어긋나있어서 약간 반시계방향으로 틀어집니다.. 아무래도 이부분은 손을 봐야할듯. (플라스틱으로 된 부품을 조금 잘라내면 될듯)


예전에 주로 뒷쪽 서스펜션(쇼바)이 있는 녀석들을 타다가,

오랜만에 밋밋한(?) 녀석을 타서그런지,

아니면 근 2~3년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엉덩이가...


그리고, 바퀴가 로드형(맞나?)이라 조금 좁게 느껴지더군요.

(굉장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예전엔 두손놓고 타곤했었는데,

바퀴가 좁아서 그러긴 힘들지도..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허벅지힘과 폐활량이 줄어든게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예전엔 30~40분 코스였는데, 어제는 거의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매일타진 못하겠고.. (초반이라 힘들기도 하고, 회사일도 바쁘고)

어쩌다 일찍퇴근하는날이나, 주말에 조금씩 타서 서서히 체력을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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