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시간이 없어서 축구를 못 봤는데, 이번에 휴가를 받아서 마음놓고 보고 있습니다.


카시야스 과연 세계 최고의 골기퍼답네요. 로벤 옹의 절묘한 프리킥을 역동적으로 막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습니다.


2010년 월드컵 이후로 오랜만에 풀타임으로 보는 것은 이게 처음이에요.


선수 하나 하나가 다 대단한 것을 직접 보니깐, 기사에서 보는 것과 감동이 다르군요.


역습으로 시작해서 역습으로 끝나는 아주 긴장감 넘치는 게임입니다.


완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