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머 여러분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레임에 글이 뜸한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레이머 여러분 모두 좋을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1년 반동안 서울(저), 부산(와잎) 장거리 연애를 하다

작년 11월에 결혼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고 연말이다 뭐다해서 정신없이 지냈더니

벌써 새해네요.

신혼여행 갈때는 둘이었는데, 와서보니 셋이 되었더라는....

기쁨과 무거움이 반반입니다.

 

아직 살림을 합치진 못하고,

신혼집을 부산에 두고, 저는 서울에서 여전히 자취중이네요.

신혼초부터 주말부부를 하게 되어

와잎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기를 빕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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