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천하사절의 제자가 아니라

팔부기재의 제자로 설정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팔부기재는 천하쌍세를 이끄는 무림의 8대 고수들을 의미하는데

그들은 각각 동양의 팔괘를 상징하는 [건·태·이·진·손·감·간·곤] 의 8가지 성씨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 등장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 북두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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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남도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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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파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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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 흑풍술사 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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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살수귀 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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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 기공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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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기재 중 정체가 드러난 자들은 상기 6인입니다.

현재 블레이드 앤 소울의 직업도 총 6가지이죠.



의문의 직업: ?

의문의 직업: ?


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팔부기재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추후 블레이드 앤 소울에 선택가능한 클래스 2개가 늘어나면 나머지 2인의 팔부기재도 공개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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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도 팔부기재 중 한명인데 저기서 내력 전해주는 동영상 컷씬에 잠깐 등장한 이후 팔부기재와 대화하는 단계에서는 등장을 안합니다.

이름도 공개되지 않았구요.

손? 이나 이? 중 하나겠죠.


제가보기엔 옷차림이나 특이한 모양의 장갑 등등... 격사가 아닐까 생각됨.




암튼 하고 싶은 말은...

주인공이 천하사절의 제자가 아니라 팔부기재의 제자로 설정되어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권사로 시작한 사람은 태왕 밑에서 권사 전용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고

검사로 시작한 사람은 건마 밑에서 검사 전용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식으로... 각각의 직업들도 그에 맞는 팔부기재 밑에서 시작.


이런식으로 각각의 직업마다 각자 전혀 다른 시작지점, 각자 전혀 다른 독립된 퀘스트라인을 따라 쭈욱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동일한 메인퀘스트라인으로 겹쳐지는거죠.





 


전 블앤소 하면서 제일 궁금한게 대체 홍문신공은 뭐하는 문파요? 라고 묻고 싶음. (김문수 도지사 톤으로)

역사무공에 권사무공, 검사무공, 기공술에, 소환술까지 가르치는 종합격투단체인가?

이제 곧 격사(총쓰는 직업, 진소아)도 나오리라 예상되는데...


그럼 홍문신공은  총질도 가르치는 문파인가?




좀 wow처럼 각 종족이나 클래스마다 다른 시작지점, 다른 신분, 다른 스토리라인을 만들지 나원...

그다지 재미도없는 퀘스트인데 2회차 캐릭터 키울때 또 똑같은 스토리 보면서 하고 싶겠음?

이건 뭐 그냥 그래픽만 좋아진 리니지나 미르의 전설이나 다름없는듯...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울티마처럼 퀘스트 아예 없애고

그냥 오픈월드에 무한 자유도라는 이름으로다가 "우리 여기다가 pvp전장도 만들어놨고, pve 던전도 만들어놨으니 너님들 하고 싶은대로 하셩..." 라고 하는게 백번 나을지경... 그럼 기대라도 안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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