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드 3부작(헤일로1,2,3)과 계승자 3부작(4,5,6) 사이의 약 4년간의 시간차를 잇는 실사 단편 영화라고 합니다.
343인더스트리 로고가 들어가는 걸로 봐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공식적으로 제작하는 거 같고 

 

헤일로4 발매 전에 무료로 5분씩 총 15분 분량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설로는 그 4년간의 이야기들이 이미 나와있지만,  우리 은하 밖에서 고립된 치프의 시점이 아니라, 종전 후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라...

 

제목인 포워드 언투 던은 헤일로3에서 치프와 unsc 병사들을 싣고 아크로 왔던 미란다 키예스 함장의 프리깃 전함입니다.

한국어더빙판에서는 '여명호' 라고 번역됐죠.

 

 

 

그러고보면 헤일로는 전통적으로 이런 실사 라이브 액션시리즈를 많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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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ODST 발매전 공개됐던 라이브 액션...

우리는 ODS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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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리치 노블팀 리더 노블1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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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 호프에서 죽은 스파르탄의 후임이

헤일로리치의 주인공인 노블6... 

헤일로 리치 당시 공개됐던 라이브 액션...

 

 

 

 

그러니까 영화는 대체 언제 만들 거냐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헤일로 라이브 액션 시리즈 중 폭풍 간지는 헤일로3 발매전에 나왔던 것들입니다.

헤일로3 발매전에 엄청나게 많은... 제가 아는 것만 거의 10편이나 되는 라이브 액션이 있었는데

 

내용은 헤일로 세계관에서  종전 후( 2553 년 ) 약 50~60년 후... 전쟁 당시 사병이나 장교들이었던 병사들이 늙어서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만든 라이브 액션들인데

그야말로 폭풍간지...

 

가상의 스토리지만 사병들이 당시 겪었던 공포나 전쟁 당시 상황...

적의 함정에 빠져 포위되어 며칠간 버티다가 끝장날 상황에서 치프가 뚫고 들어와 구출해주는 에피소드라든가 

치프와 저격전을 수행하던 어떤 저격병의 에피소드 등등... 그야말로 영화로 만들기 정말 좋은 소재거리가 ㅎㄷㄷ

 

 

그리고 이번 포워드 언투 던의 경우 치프가 직접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티져 분위기를 보면...

여태까지 치프가 직접 등장하는 라이브 액션은 없었습니다.

우리 은하 밖에서 반토막 난채 떠돌고 있는 여명호 안에서 대체 무슨 에피소드가 그려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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