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 86레빈(어느새 돈모아서 카본본넷도 달아주고 터보도 올려서 170마력대


계속 코너에서 여기저기 들이받고 타임은 안나오고
출력도 얼마 안되는 주제에 리어는 허구헌날 미끄러지고 차제는 좌우로 휘청휘청
86레빈...이렇게 난감한 차였단 말인가...
아니 드리프트까지는 안바래도 코너에서 그립으로기어가는 이 현상좀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차
가테고리 레이스에서 짐커너 서킷을 전부 정복해버렸습니다(그래봐야 하코네와 히로시마뿐)
그럭저럭 돈이 모이더군요...바로 서스펜션 갈아버리고 터보 얻었습니다
나름대로 세팅도 만져주면서 몆번 달려보니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더군요
(그래도 오프닝처럼 멋드러지게 드리프트 하는건 아직불가)
자 이제 밤의 세계로 빠져들어 잔챙이 레이서들 처리하다보니...
340마력쯤의 튠할대로 튠한듯한 닛산 페어레이디Z가 보이더군요
예전에 멋모르고 덤볐다가 떨궈졌던 그 상대입니다
(D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앞차가 뒤차를 완전히 따돌리면 그대로 끝...이라는 시추에이션)
하코네고개에서 4만CP를 걸고 배틀에서 이겼습니다 +_+b

역시 고갯길은 심오하다제(빡)

두번째 사진은 퀴즈
저곳은 어디일까요?
도로에 새겨진 마킹만으로 단번에 어느곳의 어디쯤인지 알아낸다면 당신도 D매니아(퍽)




정답

http://blog.naver.com/2minhoi/1580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