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족주의자고, 보수적인 성격입니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자칭 우익보수 정당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들은 단 한번도 우익인적도 없고,

그들이 자신의 반대편에 선자들을 가리키며 부르짖는 좌익 빨갱이라는 단어에 속한 사람들 역시도 그 중 극히 일부만이 진짜 빨갱이며

대다수의 빨갱이로 매도된 사람들은  그 실체를 알고보면 진정한 애국자(독립운동가 내지는 진정한 우익세력)들이었습니다.


애초에 현재 여당을 이루고 있는 인간들 대부분이 

우익세력에서 출발한 게 아니라,

독립 후 처형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친일파들이 그 근원이고

그들은 이승만, 박정희 시절을 거치면서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  자기들 친일 세력을 우익으로 포장하고, 

친일 숙청에 칼을 가는 진짜 우익이자 민족주의자들을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매도하고 매장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지금 한국 사회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늙고 갇힌 구세대만 저 더러운 기만에 속아 놀아난다면 당장은 어렵더라도 미래엔 희망이 있겠지만

최근 보면 젊은 세대 조차 저 기만 플레이에 속아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좌빨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무분별하게 던져댑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전염병처럼 점점 더 어린 세대로 퍼져나갑니다. 이제는 초등학생조차 좌빨이니, 전라디언이니 하는 단어를 뇌까리더군요.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전 이 나라 대한민국은 이미 끝짱 났다고 봅니다. 희망? X도 없습니다.



저 동영상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제가 인상깊게 본 장면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일 처음해야 할 일은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라구요.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앞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날이 올까요?




그리고 중간에 이런 말도 하죠.


사람들이 공화당에 표를 던지는 이유는 공화당이 승리하면 

마치 자기도 기득권층에 속하게 된 거 같은 착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이게 대단한 착각이라고 봅니다.

부자들이야 부자들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기득권층에 표를 던지는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조차 좌빨좌빨을 외치며, 기득권층에 표를 던지는 심리에는 위와같이 기득권층에 표를 던지면 본인들도 기득권층의 일원이 되었거나 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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