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가 프릭스에 있는 에피소드2 체험판의 영상특전입니다.
클라나드와 영전6 예약판 취소를 감수하면서라도 사려고 하는 작품이죠.


전 작의 경우는 그 극악의 게임성 때문에 5시간 하고 때려치우고, 후에 다시 잡고서 12시간 하고 때려치웠습니다만...-_-;;
(그 귀여운 풀 폴리곤 캐릭터들로 그만큼 육중한 느낌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재주일수도...;)


개인적으로는 시네마틱RPG를 추구하는 작품 중에서 '분위기'상으로 가장 시네마틱RPG라 불리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물론 또 게임성이 극악이면 때려치우겠습니다만 -_-
(저번 같이 '시네마틱RPG'와 '시네마'를 구분 못하는 게임이라면 퀄리티고 뭐고 짤 없음)

영상 특전을 보면서 가장 안심했던 것이
음악 담당이 바뀌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영상 특전을 보니 어느 정도 안심을 해도 될 듯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하튼 많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부탁이니 기대에 부흥해줬으면... 전작을 생각하면 정말 절망이 따로없...-_-;)


PS) 사실 오늘 심심해서 제노사가를 다시 플레이하다가 우연히 찾은 놈입니다. ( -_-);
그나저나 다시 해 봐도 극악의 게임 진행에는 눈물이 나는...
(초반의 터미네이터 아가씨의 보모 구출기에만 무려 4시간 소요; 어이 없을 정도로 긴 이벤트 시간까지 합하면 약 5시간?;;)
더불어 데코드 no.16을 못 구해서 잘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개그사태가 벌어질 듯도...
(절규한다.)

PS2)제 홈페이지 용량이래봤자 500메가가 한계이기에...; 약 관람자 100명 초과하면 트래픽 뜰 겁니다.
혹시라도 좋은 계정 있으신 분은 저거 대신 올려주시면 눈물나게 감사하겠습니다 ㅠㅠ